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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한국언론사연합회는 국가홍보 & 경제문화 월간지 “공감코리아”를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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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네트웍의 시대이다. 가정이나  사회, 내가 하고있는 모든것이 네트웍이 아닌것이 없다. 오늘은 이것에 대하여 24가지 특징을 알아보자. 01. 작은 사업처럼 보이나 실은 엄청나게 큰 사업이며, 엄청나게 큰 사업이지만 부업처럼 작게 시작 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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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후 4시부터 4시45분까지 45분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잭 도시’ 트위터 CEO와 환담을 가졌다. 이날 만남은 잭 도시 CEO가 3월 방한 계기에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고 지난 1월 말 예방을 요청했고, 문 대통령이 이를 수락해 성사됐다.잭 도시 CEO는 “문 대통령이 트위터 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면서 “(문 대통령이)평범한 사람의 진정성을 보이는 모습에 감동했다. 해외 다른 정상들도 본받을 만한 모범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디지털 리더십, 디지털 정부, 개방된 소통에 관심이 많은데, 문 대통령이 좋은 모델을 보여줬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저를 비롯해 청와대, 정부가 트위터 등 SNS 계정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국민청원도 온라인으로 소통하고 답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가 주권자인 국민이 일상적으로 정치에 참여함으로써 민주주의를 더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보통 사람의 일상생활에서도 트위터가 중요한 소통수단이 됐는데, 어떻게 아이디어를 갖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했다.잭 도시 CEO는 “내일이 트위터의 13번째 생일”이라면서 “어릴 때부터 지도에 관심이 컸고, 도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연구해 왔는데,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면서 “휴대폰으로 사람들에게 메시지 보내는 것을 개발했는데 좋은 반응이 있었다. 트위터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사람들 속에 있는 욕망을 끄집어내 제품화하는 것이 혁신이라 생각한다. 한국도 혁신창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혁신창업에 대한 조언과 혁신창업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있으면 해 달라”고 말했다.잭 도시 CEO는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았던 것은 ‘실패해도 괜찮다’는 것이었다. 실리콘밸리가 가진 장점은 모두가 배울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그 속에서 새로운 도전이 큰 성공이 될 수 있다”면서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고 배워서 더 잘 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 최선의 혁신은 위험을 감수해도 괜찮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환경, 실패의 경험을 공유하고, 그것을 통해 더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고 밝혔다.잭 도시 CEO는 “사람들 간의 건강한 대화를 장려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전세계적 차원에서 건강한 대화를 위해 필터링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공지능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도 그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뿐 아니라 교육도 중요하다. 기술은 단지 차가운 것이 아니라 얼굴을 맞대고 소통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편한 소통, 평등한 소통수단은 많은 사람들이 정보 공유하고 집단지성을 모을 수 있는 길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23 22:59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전 10시 반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동향 및 대응, 20년 예산안 편성지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방안, 규제입증 책임 전환 시범 추진 결과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최근 고용 상황, 민간부문 일자리 여건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문재인 대통령은 “2월 중 고용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한 만큼,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규제개혁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기재부가 새롭게 도입하여 시범 추진 중인 규제입증 책임의 전환을 통하여 상당한 규제혁파 효과를 거두었으므로, 시범추진 결과를 타부처로 조기에 확산시키라”고 지시했다.또한 수출, 투자 부진에 대하여 점검을 하였으며, 중소기업·바이오헬스· 문화콘텐츠 등 분야별 대책 마련과 기업 투자애로 해소를 위한 노력을 가속화할 것을 주문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경제주체의 심리 개선이 지속되고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경제팀이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상황 개선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추경의 경우 미세먼지 대응, IMF의 정책권고 등과 관련하여 개략적인 논의가 있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21 06:11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끝났지만, 국민의 과반수가 향후 북미 비핵화 협상에 낙관적으로 전망했다.또한 국민 10명 중 6명은 북미 간 중재자 역할을 위해 바람직한 방법으로 ‘남북정상회담’을 꼽았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9월 19일 ‘5월1일 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을 관람 후 연설이 끝난 뒤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손을 맞잡고 인사하고 있다. ⓒ 평양사진공동취재단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15~16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를 실시해 19일 이같이 밝혔다.남북관계 현안 조사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하노이 회담 직후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한 중재자 역할과 관련 현 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63.9% = 판문점 등 실무형 정상회담 36.6% + 공식적 서울 정상회담 27.3%)을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는 ▲‘판문점 등에서 실무형 남북정상회담’(36.6%) ▲‘공식적인 서울 남북정상회담’(27.3%) ▲‘남북 고위급(장관급) 회담’(11.6%) ▲‘대북 (대통령)특사 파견’(10.8%) 순으로 조사됐다.국민의 과반수 이상인 58.1%가 향후 북미 간 비핵화 협상에 대해 낙관적(58.1% = 매우 6.9% + 어느 정도 51.2%)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돼 현재 북미 간 신경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상 재개를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비핵화 및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비핵화와 연계한 ‘대북제재 완화’ 의견이 54%(先 대북제재 완화 13.7% + 단계별 대북제재 완화 40.3%)로 ‘대북제재 유지’ 의견 41.6%보다 12.4%p 높게 나타났다.국민 5명 중 3명 이상이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 재개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경제에 ‘도움이 될 것’(62.4% = 매우 24.3% + 어느 정도 38.1%)이라고 응답해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36.2% = 별로 24.8% + 전혀 11.4%)보다 26.2%p 높게 나타났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국민과 함께, 남북이 함께, 대립과 갈등을 끝내고 평화협력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며 우리가 주도하는 새로운 100년의 질서로서 밝힌 ‘신한반도체제’ 구상에 대해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공감(59.2% = 매우 21.2% + 대체로 38%)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 조사 추이분석 결과, 통일 후 지금보다 발전되고 잘살게 될 것이라는 견해에 대해 ‘공감한다’는 응답이 65.2%(매우 26% + 대체로 39.2%)로 작년 4분기 조사(59.6%)보다 5.6%p 증가했으며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33.3%)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북한체제의 개혁·개방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다’는 응답이 58.9%로 지난해 1분기 이후 지속적으로 ‘높다’는 응답이 ‘낮다’는 응답을 앞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2019년 1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20 23:24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전 10시부터 11시 45분까지 본관 세종실에서 제11회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 4건,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령안> 등 대통령령안 32건, <영예수여안> 등 일반안건 2건이 심의·의결됐다. 심의·의결된 법률안 4건은 지난 3월 13일 국회에서 의결되어 정부로 긴급 이송되어온 것으로서, 헌법 제53조에 따라 공포하려는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국가미세먼지 정보센터 설치근거를 임의규정에서 강행규정으로 변경하려는 것이다. 미세먼지의 국내외 원인분석 및 원인별 대책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센터’의 신속한 출범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의 예방관리 목적으로 조사·연구·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토록 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대학 및 비영리법인을 ‘미세먼지 연구·관리센터’로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려는 것이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회재난에 포함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 액화석유가스(LPG)를 일반승용차의 연료로 허용하고, 일반인도 LPG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 공포안>은 초등 1~2학년 영어 방과후 학교를 허용하고자 하는 것이다. 영어 방과후 학교를 허용하더라도 학생들 부담이 없도록 가이드라인에 기준을 마련하는 한편, ‘19년 1학기 중 영어 방과후 학교가 시작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청과 노력해 나갈 것이다.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령안>은 금융 분야 ‘규제샌드박스’를 도입하는 내용의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자의 범위’, ‘혁신금융심사위원회 구성’, ‘혁신금융서비스 지원기관에 대한 예산지원’ 관련 사항을 구체적으로 정하려는 것이다.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테스트 공간으로서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활성화되어, 금융 분야의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국무회의에는 국민보건 향상 유공 등 10개 부문 유공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하는 <영예수여안>이 의결됐다. 오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전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고 윤한덕 센터장, 전 강북삼성병원 고 임세원 교수에게 국민건강 증진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으로 훈장을 수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은 <공공기관 작업장 안전강화 대책>을 보고했다. 최근 공공기관 작업장의 산재사고가 반복되면서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된 대책이다.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가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안전관리 지침을 제정하고, 개정 산업안전보건법과 건설기술진흥법의 경우 공공기관은 조기 이행토록 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안전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평가’시 안전에 대한 배점을 확대하고, 중대재해에 귀책사유가 있는 기관장의 경우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사고에 관해서는 사회적으로 크게 대두된 사건뿐 아니라 모든 개별사건에 대해서도 전체 산업 안전 인프라를 이끈다는 사명감으로 공공기관부터 작업현장을 안전중심 문화로 바꿔 이러한 문화가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9 20:47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15일 오후 프놈펜 외곽에 있는 장애인교육평화센터(반티에이 쁘리업)를 방문, 시설을 둘러보고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만났다. 1991년 설립된 장애인교육평화센터는 전쟁, 사고 등으로 신체장애와 그에 따른 편견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이 직업기술을 배우고 경제적 자립을 함으로써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기관입니다. 이 기관에서는 직업기술 습득 및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것뿐 아니라,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김정숙 여사는 장애인교육평화센터를 이끌고 있는 오인돈 신부의 안내로 휠체어 제작소, 전자반, 기계반, 목공반, 봉재반 등 작업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평화센터 내 ‘메콩휠체어’ 작업장에서 만드는 ‘세 발 휠체어’가 “노면이 고르지 않은 캄보디아 도로에서도 휠체어 사용이 어렵지 않도록 고안한 것” 이라는 설명에 “이런 섬세한 배려가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든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이어 판매장에서 구매한 천 가방을 만든 석꼰 씨를 작업장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 김 여사는 “석꼰 씨의 ‘작품’이 정말 맘에 든다. 색감, 디자인에 대한 감각이 뛰어난 것 같다.”며 “초등학생 제 손자에게 석꼰 씨가 직접 만들어 준 거라 설명하고 선물할게요.”라며 격려했다.이어진 자원봉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얼마나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했는지, 애로사항은 없으신지 궁금하다.”며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봉사를 통해 가르치는 것보다 배우는 것이 더 많다.”며 한목소리로 말했다.컴퓨터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고용석 씨는 “캄보디아에서는 컴퓨터를 다뤄본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인데, 그들에게 뭔가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 뿌듯하다.” 또한 “한류와 NGO의 활동 등으로 한국인이라는 것만으로도 사랑을 받는다.”며 받은 사랑을 주고받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건위생 교육봉사를 하고 있는 정혜정 씨는 “캄보디아의 보건 상황이 좋지 않다는 걸 머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직접 몸으로 느끼니 배우는 점이 많다. 한국에 돌아가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과 캄보디아 간에 경제적 교류도 필요하지만 인적 교류도 무척 중요하다. 사람이 만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며 “여러분은 참 소중한 존재이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이어 김 여사는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순방을 돌아보며 한류를 넘어서 한국어 열풍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결혼과 노동 등으로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는 이들이 양국 사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이 분들이(동남아 국민들) 한국에 대한 큰 호감으로 왔다가 실망하는 일이 없도록 제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봉사자들과 오인돈 신부(前 센터 소장), 쯔륵 붇다 센터 학교장, 정윤길 코이카 캄보디아 사무소장,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한편, 15일 오후 1시30분 캄보디아에 파견 나온 주재원 가족들을 숙소로 초청해 격려 차담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이 자리에는 다자녀를 둔 어머니와 자녀들이 초대됐다. 김 여사는 어린 자녀를 둔 어머니들에게 “언어가 달라 아이들이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겠다.”며 문가 달라 생기는 여러 생활 속 어려움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할 때 감정적 부딪힘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문화교류가 중요하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차이를 최소화했을 때 조화로운 관계가 되는 것이다.”며 양국 간 문화 교류를 강조하기도 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8 06:43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오전(현지시간)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 국민 간 우호증진과 양국 간 상생 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한·아세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한국 정상으로서 10년만인 이번 캄보디아 국빈방문을 통해 양국이 1997년 재수교 이래 발전시켜 온 긴밀한 협력관계를 신남방정책을 통해 더욱 성숙하고 상생 번영하는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에 훈센 총리는 “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신남방정책 기조 하에서 앞으로 한·캄보디아 및 한·아세안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진출처: 2019-03-15 17:06 MBC방송 뉴스영상 캡처두 정상은 양 국민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이 양국관계 발전의 중요한 기틀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대국에 체류하고 있는 양국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1997년 재수교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이 약 18배 증가하는 등 함께 성장해 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농업·인프라 건설·제조업·금융업 등을 중심으로 양국 간 상호 보완적이고 호혜적인 방향으로 상생번영의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두 정상은 캄보디아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20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양국의 동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중과세방지협정’ 협상을 가속화해 기업 지원과 투자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지난 2월 양국 기업의 합작 투자로 개소된 캄보디아 최초의 농산물 검역시설(농산물 유통센터)이 캄보디아의 농산물 수출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농업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문 대통령은 신남방정책을 통해 우리의 2대 개발협력파트너인 캄보디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와 관련 이번 방문 계기 2019~23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대한 기본약정이 체결되는 것을 평가했다. 훈센 총리는 한국의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을 위한 협력 지속을 희망했다.훈센 총리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강력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문 대통령은 캄보디아 측의 이러한 확고한 지지가 우리 정부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훈센 총리가 15일 오전(현지시간)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출처: 2019-03-15 17:06 MBC방송 뉴스영상 캡처)아울러 양 정상은 기후변화 등 비전통 안보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산림 및 환경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양 정상은 한·아세안 관계 증진을 위한 신남방정책 이행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올해 말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최초로 개최되는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문 대통령은 캄보디아가 작년 8월까지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한·아세안 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것을 평가하면서, 이와 관련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양 정상은 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통해 아세안 회원국 간 격차를 줄이고 아세안의 진정한 통합을 추구한다는 아세안의 비전 관련 양측 간 협력방안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지길 기대했다.올해 말 개최 예정인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에는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라오스, 미얀마 정상이 참석할 예정이다회담을 마친 후 양 정상은 정부 간 협정 1건(2019-23년 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에 관한 기본약정)과 기관 간 약정 4건(마이크로그리드 및 충전소 보급사업 양해각서, 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건립사업 차관공여계약, 투자 증진 협력 양해각서, 학술 협력 양해각서)의 서명식에 임석했다.서명식 후 양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번 회담의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청와대는 “이번 회담은 양 정상이 양국 관계를 우호·번영 및 평화 측면에서 폭넓게 논의하고, 양국 관계를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번 회담에서는 우리 신남방정책의 성과와 한·아세안 및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을 확인함으로써, 양국 간 협력이 양자 차원에서 지역 차원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8 06:28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영상 캡처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 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가벼우면 같이 들고, 무거우면 같이 짊어진다’는 말레이시아 속담이 있다”며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가벼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양국의 상생번영은 물론, 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우며 미래를 향해 함께 가자”고 말했다.다음은 문 대통령의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전문.얍 다툭 이그나티우스 다렐 레이킹(Y.B. Datuk Ignatius Darell Leiking) 국제통상산업부 장관님, 탄스리 다툭 떼 레옹 얍(Tan Sri Datuk Ter Leong Yap) 말레이시아 상공회의소 회장님, 다토 아즈만 마흐무드(Dato’ Azman Mahmud) 말레이시아 투자개발청장님,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님, 양국 경제인 여러분, 슬라맛 빠기(안녕하십니까)!올해 저의 첫 해외순방 일정으로 아세안 창립국이자 선도국인 말레이시아를 찾았습니다. 말레이시아의 발전상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오가는 모노레일과 스카이라인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연평균 5%가 넘는 고속성장을 이루고 무역규모 4천3백억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인구 천만 이상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1인당 GDP가 1만 달러를 넘는, 아시아의 경제심장, 말레이시아의 역동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조사에서 말레이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투자하기 좋은, 최고의 투자국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볼레(할 수 있다)’라는 말이 실감납니다. 여기 계신 경제인 여러분이 그 주역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에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양국 경제인 여러분, 내년이면 양국이 수교한 지 60주년이 됩니다. 양국은 어느새 60년의 기간을 교류하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부, 툰쿠 압둘 라만 초대 총리는 1957년 독립광장에서 “독립!”을 일곱 번 외쳤습니다. 그때 말레이시아 국민들이 느꼈을 벅찬 감동을 한국은 마음 깊이 공감합니다.한국 역시 1945년, 같은 기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60년대에는 말레이시아가 보내준 원조금으로 한국의 파주에 ‘말레이시아교’라는 다리를 지었습니다. 20여년 후에는 반대로 한국기업이 말레이시아에 ‘페낭대교’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양국의 인적 교류도 활발해져 지난해 무려 100만 명의 국민들이 양국을 오갔습니다.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어려울 때 서로 도운 친구입니다.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경제파트너이기도 합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한국의 중요한 교역국이자, 투자대상국입니다. 많은 한국기업이 말레이시아에 진출해 있습니다. 양국 간 교역액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 200억 달러에 근접했습니다. 특히, 쿠알라룸푸르에 우뚝 솟은 페트로나스 트윈타워는 양국 경제협력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도 말레이시아를 더 가깝게 느끼는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제 지금까지의 협력에서 한 걸음 더 나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자고 제안합니다.존경하는 경제인 여러분, 저는 대통령 취임 직후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함께 잘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말레이시아와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합니다. 그 의지를 담은 것이 ‘신남방정책’입니다. ‘신남방정책’은 마하티르 총리님이 일찍부터 추진한 ‘동방정책’과 맞닿아 있습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입니다. 사람 중심의 상생번영 공동체를 아세안의 창립국이자 선도국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이뤄내길 기대합니다.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강이 합류하는 곳’, 이곳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줄기 더 큰 강물로 만나, 힘찬 물길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양국 간의 경제협력은 양국 국민에게 모두 도움이 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합니다.저는 말레이시아 방문 첫 일정으로 ‘한류-할랄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한류가 녹아있는 할랄인증 식품, 화장품 등 양국 간 협력의 무한한 잠재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할랄 리더 국가입니다. 세계 유일의 국가 할랄 인증제인 ‘자킴(JAKIM)’을 시행하고 있고, 정부가 할랄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세계 최고의 할랄 환경을 갖춘 국가가 되었습니다. 최근 한국이 말레이시아 현지기업과 합작 투자하여 할랄인증 식품인 ‘대박라면’을 출시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한국으로 역수출하는 성공신화를 쓰고 있습니다.양국은 할랄산업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글로벌 할랄시장에 공동 진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전세계 인구 25%가 무슬림이고, 글로벌 할랄시장 규모도 2조 달러가 넘습니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열정적으로 한류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한류와 말레이시아의 할랄이 접목된다면, 더욱 큰 경쟁력으로 거대한 세계 할랄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원우타마 쇼핑센터 안에 올해 7월 ‘한류타운(K-town)’이 완공될 예정입니다. 한류와 할랄의 성공적으로 결합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합니다.경제인 여러분, 아세안은 지난해 ‘아세안 스마트시티 네트워크’를 발족하여 스마트시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단지로 두 곳을 선정하여 추진할 만큼 앞서가고 있습니다. 올해 말레이시아와 함께 ‘코타키나발루’를 협력 도시로 하여 아세안 국가 중 첫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스마트시티를 계획 중인 다른 아세안 국가들에게도양국의 역량과 모범사례를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유일의 자국산 자동차 생산국입니다. 마하티르 총리께서 예전부터 자동차 산업에 큰 관심을 가진 결과입니다. 최근에는 ‘국가자동차정책’을 통해 전기차, 자율주행차와 같은 미래형 자동차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양국 간 전기차 공동연구도 성과를 내길 기대합니다. 말레이시아의 국가 자동차정책과 한국의 우수한 전기차 및 배터리 기술력이 결합된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양국은 에너지전환 정책에도 공통된 의지를 갖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는 2025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25%로, 한국은 2030년까지 20%로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가상전력발전소와 마이크로그리드 실증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한국의 에너지저장 기술 위에 말레이시아의 수력, 태양광 에너지를 결합한다면 낙후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좋은 실증사업이 될 것입니다.또한, 한국은 말레이시아에 IT 협력센터를 설립하여 우수한 IT 분야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것입니다. VR 센터와 2차전지 핵심소재 생산공장 설립 등 양국 기업들의 동참도 경제협력의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은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위한 절차에 착수키로 했습니다. 양자 FTA가 빠르게 체결된다면 양국 간 통상협력이 더욱 크게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양국 경제인 여러분, 마하티르 총리님은 지난해 ‘동아시아 정상회의(EAS)’에서, “과거와 같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사라질 것”이라며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를 강력하게 지지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간 경제협력의 폭은 더욱 넓어질 것입니다. 경제인 여러분에게도 더 많은 기회가 열릴 것입니다.‘가벼우면 같이 들고, 무거우면 같이 짊어진다.’는 말레이시아 속담이 있습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함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가벼워질 것입니다. 양국의 상생번영은 물론, 아시아 전체의 평화와 번영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양국이 앞으로도 서로 돕고 배우며 미래를 향해 함께 갑시다.뜨리마 까시(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6 10:32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 캡처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13일 오후 12시부터 12시40분까지 40분 동안 총리관저에서 마하티르 총리의 부인 시티 여사와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직접 영접에 나선 시티 여사는 김 여사를 만나자마자 반가움을 표했고, 김 여사는 시티 여사의 손을 잡고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했다. 김 여사는 시티 여사가 의사로 근무하는 동안 농촌 지역의 임산부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등 아동 및 여성 보건과 장애인 복지에 힘써온 것을 높이 평가하며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챙기는 여사님의 모습이 국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는 것 같다. 그래서 말레이시아 여성들은 여사님을 롤모델로 여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시티 여사는 당시를 회상하며 “한국인 의사들의 도움이 컸다. 당시 결핵과 말라리아 등 무서운 질병이 창궐하던 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의사들은 혼신의 힘을 기울여 말레이시아의 보건의료 체계를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지금도 그때 함께 일한 한국인 의사들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말레이시아 방문 첫째 날인 12일 오후에 있었던 한류·할랄 전시회를 언급하며 “NCT Dream, 이성경 씨, 하지원 씨 등 한국 스타들에 대한 말레이시아 젊은이들의 열기가 놀라울 정도로 무척 뜨거웠다.”며 “양국 간 교류를 통해 할랄 식품, 할랄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경제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티 여사는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정부뿐 아니라 민간 부문에서도 교류가 지속돼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러한 자리가 여성 경제인들이 인적 네트워킹을 마련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김 여사가 순방 오기 전 말레이시아 유학생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것을 말하자, 시티 여사는 “타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늘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그들이 한국인의 성실성과 뛰어난 기술을 배워 말레이시아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청와대 초청에 감사를 표했다. 그 밖에도 두 사람은 공통관심사인 음악, 여성들의 사회진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4 07:45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영상 캡처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미래지항적으로 심화·발전시키며, 한반도와 역내의 평화·상생번영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양 정상은 정상회담에 앞서 통역만을 대동한 채 약 20분간 사전 환담을 갖고, ‘사람’을 모든 가치의 중심에 두는 가운데 ‘상생과 포용’의 국정철학을 기반으로 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우의와 신뢰를 다졌다.특히, 문 대통령은 마하티르 총리가 1980년대부터 한국 등과의 전략적 협력에 중점을 두며 추진했던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이 양국 협력 관계의 기반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동방정책과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간의 조화를 통해 양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내자고 말했다.마하티르 총리는 문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국빈방문을 환영하고, 앞으로 동방정책을 재활성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구체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마하티르 총리는 사전환담에 앞서 총리 집무실에서 푸트라자야 전경을 바라보며 문 대통령에게 직접 푸트라자야 설립 배경과 주요 건물에 대해 설명했다.푸트라자야는 쿠알라룸푸르의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운 행정수도로, 푸트라자야 건설은 마하티르 총리가 1980~90년대 4대 총리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다.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해 연간 상호 방문객이 100만명에 이르는 등 양 국민 간 교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를 더욱 활성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양 정상은 내년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들을 추진, 양 국민들 간의 우정과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기로 했다.양 정상은 호혜적인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기 위해 한·말레이시아 양자 FTA를 추진키로 합의하고, 타당성 공동연구를 거쳐 협상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올해 말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 대응하면서 미래지향적인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충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ICT, 스마트 제조, 의료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사업을 적극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양 정상은 한국이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체제 하에서 첫 번째 협력도시로 선정한 코타키나발루를 중심으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도 양국 간 기술과 노하우의 강점을 공유하면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아울러 연계성 강화를 위해 육상·해상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화물·여객 수송, 안전·보안, 친환경 교통, 지능형 교통체계(ITS) 등 협력을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양 정상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한류 컨텐츠를 보유한 한국과 글로벌 할랄 표준을 선도하는 할랄 산업의 허브인 말레이시아 간 제3국 할랄시장 공동 진출을 모색하고, 할랄인증기관 간 교차인증 확대 및 할랄식품 공동연구 등 구체 협력 사업들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 두 차례의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에서의 의미 있는 상황 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책, 나아가 역내 평화와 번영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특히, 마하티르 총리는 한반도에서의 역사적 상황 변화를 이끌어낸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주도적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했다.양 정상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올해 말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를 되짚어보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하고 역내 평화와 상생번영을 위한 전략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회담 종료 후 양 정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제조업 4.0 대응을 위한 산업협력 양해각서 ▲교통협력 양해각서 ▲스마트시티 협력 양해각서 ▲할랄 산업협력 양해각서 서명식에 임석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4 07:40

외교부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완전한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비핵화-상응조치 관련 북·미 간 생산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서로의 입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며 “향후 북·미 후속협상 및 김정은 위원장 답방 등에 따라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획기적 진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북·미가 갖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측 간 접점 모색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한·중 간 모든 채널을 활용해 미세먼지 관련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지난 1월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에서 도출된 대기질 예보 정보·기술 교류 협력사업 지원, 양국 지자체간 미세먼지 대응 협력 강화 지원 등 합의사항을 구체화 할 계획이다.외교부는 13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9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외교부는 4대 역점 추진과제와 2대 신규과제를 제시했다.4대 역점 과제는 ▲실용적 정상외교 모델의 성공적 정착 ▲실질적인 비핵화 진전 및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 ▲균형있는 협력외교 강화 ▲국민의 삶에 기여하는 외교 실현이다. 2대 신규과제는 ▲혁신을 통한 외교역량 강화 ▲재외공관 중심 ‘Team Korea’ 모델 정착이다.사진출처: 2019-01-22 15:38 YTN방송 뉴스영상 캡처먼저 대통령 외교일정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급증하는 정상외교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 정상외교 모델을 정착한다.남·북·미 정상이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프로세스 가속화에 나선다.비핵화의 실질적 진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 및 남북관계의 속도감 있는 진전을 추진한다.비핵화와 함께 평화체제 및 신뢰구축 조치를 함께 다루는 포괄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한·미 공조를 중심축으로 유지해가면서 향후 비핵화 과정에서 우리의 능동적 참여를 지속 확대한다.아울러 주변 4국과의 협력 강화와 동시에 신남방·신북방 정책 등 협력 파트너 다변화, 소다자·다자협의체 등 수행방식 다변화 등을 통한 외교 다변화를 본격 구현한다.남방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위해 인도·아세안 국가와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담 개최 등을 통한 신남방 국가와 교류·협력을 확대한다.러시아 및 중앙아 국가들과 활발한 고위급 교류, 러시아와 9개 다리 분야 협력 등을 통해 북방지역과 연계성도 강화한다.사건사고 예방·대응 업무 내실화 등 재외국민 보호체계 강화하고, 해외진출 기업 지원과 해외일자리 창출 강화를 통해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외교를 실현한다.재외국민 사건·사고 초동대응 컨트롤타워인 ‘해외안전지킴센터’를 지난해 5월 신설해 24시간 365일 대응체제를 구축한다.‘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 제정으로 재외국민보호의 법률적 기반을 마련한다.특히, 올해에는 ‘국민과 함께하는 외교타운’ 구축으로 국민 소통 및 참여를 확대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제협력, 대국민 서비스 전초기지로서의 재외공관 역할 강화 등 국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외교성과를 내는데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외교부는 “올해 업무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의 이해와 지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한반도 평화 번영 시대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4 07:16

말레이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연합뉴스 뉴스영상 캡처)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동포 300여명을 초청,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말레이시아 현지 사회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작위를 부여받은 동포, 말레이시아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우리 기업인과 현지 취업 청년, 말레이시아 현지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는 우리 동포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밖에도 특별히 한국과 인연이 있는 말레이시아 측 인사로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배우고 있는 학생과 한국에서 연수 경험이 있는 공무원 등이 참석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보여 주었다.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1960년 수교 이래 양국 관계가 발전해 옴에 있어 말레이시아 동포사회가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해 양국 간 우호 관계가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강이 합류하는 곳’이라는 뜻을 지닌 쿠알라룸푸르 방문을 통해 우리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 동방정책의 두 강줄기가 만난 만큼, 향후 양국 간 동반 성장의 힘찬 물길이 트이고 말레이시아 동포들의 삶도 더욱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올해는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로, 우리 독립운동 역사에는 해외 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정신이 함께하고 있다”며 “말레이시아에서도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운동 자금 마련을 위해 고무농장을 운영했다는 기록이 있다. 1915년부터 1917년 사이의 일이니 말레이시아 동포사회의 자랑스러운 숨은 역사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여러분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조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지금 말레이시아와 한국은 상생번영을 위한 새로운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최근에는 유학생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장기체류 동포가 늘어 한인사회 규모가 2만 명 넘게 늘었다. 정부도 동포들이 이국에서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해외 테러와 재난에서 동포들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해외안전지킴센터를 개소했고 ‘재외국민보호를 위한 영사조력법’을 제정해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췄다”며 “이곳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사건 사고 담당 영사도 충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말레이시아 교육부는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하고 현지 10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한국어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다. 정부도 우리 문화와 역사, 한국어 교육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4 07:01

사진출처: 한국경제TV 뉴스영상 캡처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인 원우타마 쇼핑센터에서 열린 ‘한·말레이시아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 전시회에 참여한 우리기업을 격려하고 두 나라의 한류·할랄 협력 청사진을 제시했다.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가 우리 한류 소비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테스트베드로 적합할 뿐 아니라 할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할랄 허브라는 점을 감안, 한류와 할랄을 결합한 소비재의 아세안 및 글로벌 할랄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전시회에는 신세계푸드·삼양식품·농심·정관장·아모레퍼시픽 등 23개사(식품 8, 헬스&뷰티 11, 한류콘텐츠 2, 홈쇼핑 2) 150여종의 소비재 및 한류콘텐츠가 전시됐다.말레이시아 떼 레옹 얍 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현지 기업인과 우리 한류스타, 현지 한류팬 및 한국 상품 관심 고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했다.사진출처: 한국경제TV 뉴스영상 캡처문 대통령은 축사에서 한류의 경쟁력과 할랄산업의 잠재력을 평가하며, 세계무대로 진출하고 있는 한류와 할랄의 협력 청사진을 제시했다.우선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환호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할랄산업을 일찍부터 육성해 국제적인 할랄 선도국가가 된 말레이시아의 혜안과 할랄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말레이시아는 1970년대부터 정부가 할랄업무를 관장하고 세계 유일의 국가 할랄 인증제를 시행 중이며, 할랄 진흥 전담기관인 할랄산업개발공사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문 대통령은 “세계화를 향해 나아가는 한류와 할랄의 지향점이 맞닿아 있으며 한류와 할랄의 결합이 새로운 시장 창출에 기여할 것이고, 이번 전시회가 그 가능성을 열어주는 중요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 기대했다.이어, “한국은 글로벌 할랄지원센터를 통해, 말레이시아는 한류타운을 통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양국 한류·할랄 협력이 성장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인구 3200만명의 말레이시아는 아세안에서 인구가 1000만명 이상이면서 1인당 GDP가 1만달러가 넘는 유일한 국가이자 아세안 시장의 선도국으로, 소비자가 높은 구매력을 갖추고 있고 인종과 종교가 다양해 우리 한류 소비재의 해외진출 테스트베드로 협력 가치가 큰 국가이다.특히, 1인당 GDP 7000달러(태국), 3000달러(인도네시아, 필리핀) 수준 신남방 국가들의 경제성장에 따라 말레이시아 진출 경험이 향후 한국기업들의 신남방시장 확장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말레이시아는 일찍부터 할랄을 경쟁력의 한 요소로 인식하고 국가 차원의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세계 유일의 국가 할랄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는 할랄산업 선도국가이다.청와대는 “세계 할랄시장의 규모는 약 2조달러에 달하고 2022년에는 3조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잠재력이 큰 만큼, 이번 전시회는 말레이시아와 글로벌 할랄시장 공동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전시회는 K-푸드관, K-뷰티&헬스관, 한류존으로 구성돼 할랄인증을 받은 우리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150여종이 전시됐고, 드라마·뮤직비디오 등 한류콘텐츠관도 배치돼 현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또한 단순 전시에서 그쳤던 기존 전시회와는 달리 할랄인증 식품 시식회(할랄인증 라면·딸기 시식회 등), 한류 제품 시연회 등 소비자 체험형 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됐다.말레이시아에 진출해있는 CJ오쇼핑, GS홈쇼핑 등 홈쇼핑관을 통해서도 우리의 우수 할랄인증 소비재 홍보행사도 진행됐다.양국 교류를 상징하는 인사들이 할랄 인증 식재료로 구성된 대형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통해 양국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전시회가 개최된 원우타마 쇼핑센터에는 올해 한류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한류타운은 한류 컨텐츠 기반의 식품·뷰티·의료 등 한류 상품을 한곳에 모은 체험 공간이 될 예정이며, 한류타운을 통해 양국의 한류·할랄 시장 창출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4 06:54

[조은뉴스=이재훈 기자]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3당 원내대표가 미세먼지 대책 7개 법안의 통과를 서두르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은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미세먼지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는 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할 수 있게 된다.석탄화력발전소 주변대기환경 개선 특별법 법안에 석탄화력발전소 주변지역 내 사업장에 대기오염물질 배출 허용총량할당을 주요내용으로 한다.정부는 현재 대부분 석탄발전소는 발전공기업이 운영하고 있어 협의나 행정지도를 통해 폐쇄를 유도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정부가 석탄발전의 빈자리를 채울 대안으로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생각하고 있지만 전체 대체비율은 0.5% 수준에 불가해 다른 신재생에너지가 추가로 필요하다.국내 최대 태양광발전소분양 전문업체 경원파워 조영호 대표이사는 “LNG발전도 화력발전이라 미세먼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또한 “태양광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책적 지원은 전 세계적인 트랜드이고 점점 더 강력한 지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해외의 미세먼지 개선 대책을 보면 미세먼지 환경으로 가장 열악한 중국도 석탄중심의 에너지 구조를 청정에너지 위주로 바꾸고 있다.”고 조 대표는 강조했다.경원파워에서 준비중인 제주도태양광 발전소 부지전경경원파워는 제주도 한림읍 금악리 소재 태양광발전소 분양설치 사업을 통해 국가 신재생에너지 전환사업과 국제도시 제주도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임야에는 육상태양광, 일반농지(지목상 목장용지)상에는 건축물로 추진 중에 있어 현재 문제없이 태양광사업 진행 중임을 투자자들에게 밝힌바 있다.경원파워는 제주도 99kw 5차분양 마감과 함께 44기 6차분양을 시작과 동시에 15기가 매매됐고(현재 29기 분양중), 강원 영월군 99kw 분양완료, 경북 의성군 9차 99kw 5기 잔여분, 경북 포항시 3차 99kw 2기를 성황리에 분양중이다.

정치 | 이재훈 기자 | 2019-03-13 12:42

통일부는 올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 공존·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을 마련한다.통일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 공존·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 마련’의 기본방향을 발표했다.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올해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평화 공존·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 마련’의 기본방향을 발표했다.세 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획기적인 남북관계 개선과 완전한 비핵화에 합의하고, 남북관계 발전과 비핵화의 선순환을 이끌었다.아울러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뜻을 모으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했다.올해 정부는 지속가능한 남북관계를 발전시켜 평화 공존·공동 번영의 확고한 기틀을 다음과 같이 마련할 계획이다.‘평화’ 만들어가는 ‘남북대화’ 추진우선 남북대화를 통해 북미대화를 촉진하고, 남북관계와 한반도 비핵화의 선순환 구도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남북정상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진전 방향을 마련하고, 핵심 현안을 해결할 방침이다.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에서 도보다리 친교 산책 후 끝지점에 단둘이 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위급회담 및 분야별 실무회담, 공동위원회,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등 남북대화 추진체계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남북 공동체 추진 기반 조성남북 간 육로(철도·도로), 해로(한강하구 공동이용), 항공로 연결, 산림협력과 비무장지대(DMZ) 평화적 이용 등 협력 사업을 발전시켜 국민이 체감하는 교류협력을 추진한다.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은 재개에 대비해 대북제재 틀 내에서 준비를 해 나가고, 신경제구상·남북공동특구도 계획을 발전시켜 나간다.남북이 함께 역사·문화유산을 복원하고 ‘2032 올림픽’ 공동유치를 추진하는 등 사회·문화·체육교류도 꾸준히 할 예정이다.북한 인권 협력 등 인도적 문제 실질적 해결금강산 이산가족 면회소 복구 및 상시상봉, 화상상봉·영상편지 등 이산가족 상봉을 다각화 하고 국군포로·납북자·억류자 문제 해결 노력을 지속한다.북한이탈주민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정착지원을 실시한다.북한 주민 삶의 질 개선 등 실질적 인권 증진과 정부·민간·국제사회간 북한 인권 협력을 추진한다.북한 임산부·영유아 대상 인도적 지원을 활성화하고, 분배투명성 확보를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지속가능한 대북정책의 토대 마련사회적 대화를 통해 통일국민협약을 추진하고 새로운 한반도 미래에 부응하는 평화·통일교육을 안착시켜 나간다.평화·통일 공공외교를 강화해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남북관계 제도화 위한 법제 기반 확충남북관계 발전 단계에 맞춰 관련 법령 및 남북 합의서를 정비해 안정적인 남북관계를 위한 법제도를 마련한다.남북관계 기록물 종합관리체계 구축남북관계 주요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관리하고 국민들이 필요한 자료를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제공한다.통일부는 올해 계획을 바탕으로 북미관계 및 남북관계 상황 등을 고려해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공동 번영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남북관계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3 07:07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후(현지시간) 브루나이 템부롱 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템부롱 대교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 국토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4개 공구 중 핵심 구간인 해상교량 부분 2개 공구를 대림산업이 6억 달러에 수주한 공사로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출처: YTN방송 뉴스영상 캡처)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간) 우리기업이 건설하고 있는 브루나이의 템부롱(Temburong) 대교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이번 방문 현장은 브루나이만을 사이에 두고 동(템부롱, 저개발지역)-서(무아라, 개발지역)로 분리된 국토를 연결하는 장대 해상교량(30km)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브루나이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약 2조원 규모의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 중 핵심 구간인 해상 공구를 2015년 대림산업이 수주(약 7000억원, 13.65km)해 건설 중이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문 대통령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이 템부롱 다리야말로 개발지역과 저개발 지역을 연결하는 균형발전 사업으로 우리 정부가 줄곧 추구해 온 ‘동반 성장’, ‘포용적 성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가치 있는 사업에 우리 기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이날 문 대통령의 건설현장 방문 행사의 슬로건은 ‘기술 강국 한국이 개척하는 새로운 건설시장’이다. 이는 나날이 치열해지는 해외 건설시장에서 저가의 단순시공 위주의 수주에서 벗어나 스마트 건설기술, 신공법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특히,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은 우리 기업인 대림산업이 경쟁사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했음에도 특수장비와 신공법을 통해 공기를 대폭 단축하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수주했다.문 대통령은 “우리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끈기와 열정을 통한 신뢰 구축이 이러한 대규모 랜드마크 사업을 수주할 수 있게 된 원동력이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높이 평가했다.청와대는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은 아세안 국가들의 인프라 확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신남방 지역 수주액이 전통적 해외건설 시장인 중동 지역을 넘어서는 상황에서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시장을 대통령이 직접 점검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최근 정부는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 3조원, 한-아세안 글로벌 인프라 펀드 1000억원 등 총 6조2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금융지원 방안과 총리·부총리·장관들이 ‘팀 코리아(Team Korea)’를 만들어 우리 기업들의 수주 활동을 범정부적으로 지원하는 계획(해외수주 활력 제고 방안)을 지난달 14일 발표한 바 있다.문 대통령은 “해외 현지에 지원센터를 두어 우리나라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해외진출 기업들과 근로자들의 어려움도 적극 해결해 주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본 후 인프라 외교를 실현하고 있는 해외 진출 기업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며 현장을 떠났다. 

정치 | 이관민 기자 | 2019-03-13 06:57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1일 오전(현지시간) 브루나이 왕궁에서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과 한·아세안 협력 강화 방안,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폭넓고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문 대통령은 브루나이가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하고, 양국이 수교 후 지난 35년간 인프라·에너지·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평가했다.브루나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브루나이 왕궁에서 하싸날 볼키아 국왕과 환담하고 있다.(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양 정상은 한국 기업이 브루나이의 ‘리파스 대교’와 ‘템부롱 대교’ 건설에 참여해 브루나이의 경제발전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고, 인프라 분야 양국 간 협력을 앞으로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대림산업은 브루나이 강을 연결하는 브루나이 최초의 사장교 리파스 대교 건설에 참여해 2017년 개통했다. 이 업체는 동·서로 분리된 브루나이의 국토를 연결하는 30km(해상교량 13.4km 포함) 길이의 템부롱 대교 중 해상교량 2개 구간을 수주해 올해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또한, 양 정상은 브루나이의 주력 산업인 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활발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고, 가스전 개발·수송·판매 등 전 분야에 걸친 LNG 밸류체인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LNG 밸류체인은 가스 탐사·생산·수송·판매 등 생산에서 발전에 이르는 LNG 관련 사업을 일원화해 추진하는 체계로 포스코대우와 페트롤리엄 브루나이(Petroleum Brunei)는 이 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지난해 11월 체결했다.아울러 양 정상은 지적재산권,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논의하고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새로운 상생번영의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이와 함께 ▲직항노선 증편 ▲방송 매체를 통한 문화 소개 ▲한류 확산 등을 통한 양국 국민 간 교류와 상호 이해 증가를 평가하고, 양국관계의 장기적인 발전기반이 될 인적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로열브루나이항공은 지난 2017년 주 2회의 직항노선을 개설한 이래 지난해 3회로 늘렸으며 오는 4월부터는 4회로 증편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볼키아 국왕이 산업다변화를 포함한 장기 국가발전 전략인 ‘Vision 2035’를 적극 추진해 브루나이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해 나가고 있음을 평가했다.브루나이는 2017년 기준으로 원유·천연가스 수출이 국내총생산(GDP)의 54%일 정도로 천연자원 의존도가 높고 경제성장률 정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다변화 ▲중소기업 육성 ▲인프라 개발 ▲인재 육성 등을 통한 장기 국가발전 전략 ‘Vision 2035’를 추진 중이다.특히 양 정상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의 ‘Vision 2035’가 사람을 중심에 놓고 상생번영을 도모하는 실질협력 증진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양 전략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호혜적이고 상호보완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문 대통령은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가 한·아세안 관계 발전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적극 지원해 주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양 정상은 한국에서 열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지난 30년간의 한·아세안 관계를 되짚어보고 미래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회의의 성공적 준비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한국이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하면 아세안 대화 상대국 10개국 중 특별정상회의를 3차례 이상 개최한 유일한 나라가 된다. 지금까지는 한국·일본·중국이 2차례씩, 미국·러시아·인도·호주가 각 1차례씩 개최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브루나이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한편, 정상회담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특허협력조약 하 국제조사기관 지정 ▲과학기술 협력 ▲투자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3건의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브루나이 왕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발전방향 및 한·아세안 협력강화,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후 24개항으로 이뤄진 공동성명을 채택했다.다음은 공동성명 전문.1.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하싸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초청으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국빈 방문했다. 2. 양 정상은 누룰 이만 왕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한국과 브루나이 사이의 따뜻하고 우호적인 관계에 대해 만족을 표했다.3. 양 정상은 한-브루나이 협력에 대해 유익하고 허심탄회한 논의를 가졌으며,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 정상은 1984년 1월 외교 관계 수립 이래 양국 관계가 더욱 심화되어 온 것을 높이 평가했다.  4. 문 대통령은 사람(People),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3P를 우선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키아 국왕은 문 대통령의 아세안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에 사의를 표했으며, 문 대통령은 2018-2021년간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브루나이의 역할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5. 올해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이하여 볼키아 국왕은 11월 한국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동 정상회의는 한-아세안 양측이 지난 30년간의 대화관계를 되돌아볼 훌륭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6. 양 정상은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브루나이 비전 2035 간 접점을 모색함으로써 앞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7. 볼키아 국왕은 한국이 사회경제적 발전과 개발 성과를 이룬 것을 축하한다고 했으며, 신남방정책 하에 아세안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했다.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 정부가 비전 2035를 달성하기 위해 전략적인 국가개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또한, 양 정상은 양국의 국가전략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각국이 자국의 국가전략을 실현해 나감에 있어 잠재적 기회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8. 양 정상은 볼키아 국왕이 2014년 12월 국빈 방한한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상당히 진전시켜 온 데 대해 만족을 표했다. 양 정상은 통상 및 투자, 인프라 개발, 연계성, 인적교류, 국방협력 분야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고, 특히 교육, 농업, 할랄산업, 관광, 에너지, 중소기업, 핀테크, 과학기술, 정보통신, 스마트시티 및 지적재산권 분야로 협력을 확장하기 위한 기회를 적극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9. 양 정상은 한-브루나이 정책협의회를 포함한 각급에서의 긴밀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가까운 시일에 브루나이가 주최할 제5차 정책협의회가 개최되는 데 대해 기대감을 표했다.10. 양 정상은 양자관계의 핵심 분야인 통상과 투자에서의 협력을 진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브루나이는 리파스 교량과 현재 진행 중인 템부롱 교량 건설을 비롯한 브루나이의 인프라 사업에 한국이 참여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브루나이의 인프라 확충에 더욱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했으며, 이와 관련 브루나이는 한국의 투자와 사업 참여를 환영했다.11. 양 정상은 에너지 분야에서 장기간 지속되어 온 협력을 평가했으며, 상류 및 하류 석유·가스 분야와 LNG 밸류체인 협력 등 여타 분야에서의 협력 재정립 등에 있어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갈 것을 기대했다.12. 양 정상은 동아시아정상회의 내 재생 및 대체에너지 발전분과 공동 의장으로서 양국이 시행해 나갈 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공동 역량개발 활동에 대해 기대를 표했다.13. 양 정상은 전자정부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데 대해 주목하였으며, 동 분야의 MOU를 갱신하기 위한 양국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14. 양 정상은 디지털 기술이 확산되고 국민들의 일상생활 속에 디지털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양국 내 복지와 삶의 질이 미래에도 계속 개선되는 것을 환영했다. 15. 양 정상은 항공 및 관광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진행 중인 데 대해 만족을 표하고, 2017년 12월 이래 반다르스리브가완과 인천 간 직항 증편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평가했다.16. 양 정상은 양국 관계의 귀중한 기반이 되는 인적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학생, 청년, 관광객, 중소기업인, 언론인 및 공무원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환영했다. 양 정상은 인적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양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17. 양 정상은 2018년 9월 13일 체결된 국방협력 MOU를 상기하면서, 동 MOU의 이행이 양국 간 안보 및 방산협력을 더욱 증진시킬 것으로 확신했다. 양 정상은 방산 및 국방기술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는 데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18. 양 정상은 브루나이 특허청이 한국 특허청을 특허협력조약 상의 국제조사기관 및 국제예비심사기관으로 지정하는 MOU가 양국 특허청 간 체결된 것을 환영했다. 동 MOU는 양국 간 지적재산권 협력을 촉진시킬 것이다.19. 브루나이는 변화하는 역내 구조 속에서 한국이 아세안 중심성을 계속 지지해 주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으며, 양국은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 등 아세안이 주도하는 다양한 메커니즘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20. 볼키아 국왕은 포괄적 파트너십에 대한 공동성명,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 대화 관계에 대한 공동성명, 2016-2020 한-아세안 행동계획을 토대로 한-아세안 관계를 보다 심화해 나가기 위한 한국의 노력을 지원하기를 기대했다. 또한, 볼키아 국왕은 한-아세안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 강화 및 심화를 목적으로 하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21. 양 정상은 다자주의 존중,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 그리고 국제법을 준수해 나간다는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양국은 규칙에 기반한 국제체제를 강화하는 구성요소가 될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 아시아협력대화 및 아시아-유럽 정상회의 등 다양한 지역 협의체에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공통 관심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지원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22. 양 정상은 세계무역기구를 핵심으로 하는 규칙에 기반한 다자무역체제 유지 및 강화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브루나이는 역내 경제 통합을 증진하기 위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 회의를 주최하려는 한국의 의지를 환영했다. 양 정상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신속한 타결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23. 브루나이는 최근 한반도 정세 진전 과정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에 대해 평가하였다. 양 정상은 이러한 긍정적 변화를 더욱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화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브루나이는 우호적인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관련국 간의 협의 및 협력 노력을 계속 지지해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양 정상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에서의 항구적 평화와 안정 구축이라는 목표를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24. 문 대통령은 금번 국빈 방문에 대한 볼키아 국왕의 환대와 호의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 개최될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에 환대에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반다르스리브가완, 2019.3.11.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2 16:32

사진출처: KTV방송 뉴스영상 캡처문재인 대통령은 8일 장관 7명과 차관급 인사 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장관에 진영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과 교수,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박영선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로 재직 중인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서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Wibro) 통신기술, 무선충전 전기버스 등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등 탁월한 연구 역량과 성과로 정평이 나 있으며, 교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여 행정 경험도 겸비하고 있다.부처의 당면 현안을 성공적으로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과학기술 강국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학계와 정책현장 경험을 두루 갖춘 손꼽히는 남북관계 전문가로 남북경협・북핵문제에 전문성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現 통일연구원장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하다.  통일부의 주요 정책 과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남북공동선언을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평화협력공동체 실현을 위한 '신한반도체제 구상'을 적극적으로 구현해 나갈 적임자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는 법조인 출신 4선 정치인으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위원장, 위원으로 수년간 활동해 행정・안전 분야 정책과 행정안전부 조직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합리적이고 통합적인 시각과 탁월한 정무 감각, 이해관계 조정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실질적 도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국가재난관리체계 혁신으로 모두가 안전한 나라, 다 함께 잘사는 지역을 실현해 나갈 적임자이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까지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며, 빠른 상황판단은 물론 뛰어난 정책기획력과 업무추진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 체육계 정상화 등 복잡한 현안을 원만히 해결하고, 「문화비전 2030」의 심화 발전을 통해 ‘자유와 창의가 넘치는 문화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국토교통부 주요 보직을 역임한 건설・교통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소통을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리더십으로 조직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 주택시장의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균형발전과 신한반도 경제를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 산업의 혁신 및 공유경제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적임자이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현대상선 1등 항해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를 거쳐 한국인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설립한 세계해사대학(WMU, 스웨덴 말뫼 소재) 교수로 재직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생생한 현장 경험과 이론적 전문성을 겸비한 해양‧항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해운업 재건, 해양안전‧해양영토 수호, 수산업육성 및 어촌경제 활성화 등 글로벌 해양강국 구현을 위한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와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와 정당의 요직을 두루 거친 언론인 출신 4선 국회의원으로 풍부한 경륜과 정무 감각을 보유하고 있다. 언론인 시절부터 쌓아온 경제에 대한 식견을 토대로 재벌개혁,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수행했고, 경제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정책능력을 겸비하고 있다.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정책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2벤처 붐 조성, 소상공인 육성・지원, 대‧중소기업 상생 등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적임자이다.  다음은 차관급 인사 발표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 성균관대학교 제약산업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기주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를 내정했다.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사회 약학 및 의약품 정책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서 정부 출연 연구기관과 대학에서의 연구 활동을 통해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 시장의 관리체계를 개선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 환경을 조성해 나갈 적임자이다.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교통계획, 교통안전, 지능형 교통체계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온 교통전문가로 학문적 성과와 실무 능력을 겸비했다. 광역교통체계 개선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설된 조직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고 본연의 역할을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각은 문재인 정부의 중반기를 맞아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이런 성과를 위해서는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한다, 그런 의미가 있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1 06:34

사진출처: 청와대 홈페이지문재인 대통령은 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본관에서 총 6명의 주한 신임 대사들에게 신임장 제정식을 갖고, 환담을 나누었다. 문 대통령은 시에라리온의 카소스 지바오 마타이 신임대사에게 “시에라리온이 내전과 에볼라 사태를 극복하고 두 차례 선거를 통해 평화로운 정권교체를 이룬 것을 축하한다”며 “우리 정부가 에볼라 사태 이후 식수 지원 등 개발협력 사업을 하고 있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아울러 프리 타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 수산업체들에게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시에라리온 신임대사는 “한국의 경험과 발전상은 시에라리온에게 롤 모델이 되고 있다”라며 양국 간 교류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페인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비야시안 신임대사에게 “한국과 스페인은 인구규모, 경제력 등 비슷한 점이 많다. 제3국 공동진출에 있어 양국이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신임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끌고 있는 한반도 평화 정착에 경의를 표한다”며 “2020년 양국 수교 70년을 맞아 양국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 엔리께 움베르또 살라사르 까라바요 신임대사에게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지역의 중심국가이니 만큼, 우리나라가 인근 카리브 국가와의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도 협력을 부탁한다”며 도미니카의 동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중남미 지역조정국 수임을 축하했다. 이에 도미니카공화국 신임대사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정착 노력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에티오피아의 쉬페로 쉬구테 월라사 대사에게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 당시 지상군을 파병한 고마운 국가이다. 한국국민들은 그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에티오피아 대사는 “에티오피아는 한국을 경제발전과 민주주의에 있어 발전모델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간 관계증진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키르기즈의 디나라 케멜로바 대사에게 “키르기즈가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경관 덕에 한국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양국 교역액도 늘고 있으니 이러한 교류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르기즈 대사는 “한국은 교육과 인재양성 분야에 있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그 성과와 함께 앞으로도 한국 투자자들의 키르기즈 투자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모하마드 아쉬리 무다 신임대사에게 “마하티르 총리의 동방정책과 저의 신남방정책은 함께할 때 더 큰 시너지가 나온다. 그것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바란다”며 국빈 준비 하시느라 노고가 많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말레이시아 신임대사는 “말레이시아는 한국의 첨단기술, 그린시티, 인적개발 등 배우고 싶은 분야가 많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저희의 동방정책과 한국의 신남방정책이 경제협력 분야에서 더욱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참석한 각국 신임대사들에게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프로세스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진척되고 있지만, 2차 북미회담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은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가 끝까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모든 신임대사들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해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치 | 김종남 기자 | 2019-03-11 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