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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투어, 양산의 관광명소 홍보를 위한 팸투어 개최

시골투어가 실시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행지 양산 팸투어 현장 주식회사 수요일(대표이사 김혜지)이 경남 양산시(문화관광과)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행지 양산’ 팸투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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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6일 산하 공공기관에 “채용비리 등 부정부패 감시·적발노력을 강화하고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확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은 이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에서 “최근 친·인척 채용 특혜, 고용세습 등 공공분야 채용비리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1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가 열리고 있다.회의에는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산하 기관장 11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과 기관장들은 채용비리뿐 아니라 성비위, 금품수수, 갑질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 행정 실천 결의문’도 채택했다.이 장관은 공공기관 혁신 필요성을 언급하며 “공공기관 혁신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지역주민이나 고객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거나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적극 활용해서 일하는 방식이나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모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혁신추진 체계 구축, 적절한 보상 등을 통해 직원들이 혁신 활동에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관장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 회의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기관장들이 채용비리, 성비위, 금품수수, 갑질 등 부정부패 척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청렴행정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다.이어 “장애인 의무고용, 사회적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등 고용노동 주요정책에 대한 산하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한다”며 “어려운 고용상황에서 산하 공공기관에서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비상한 각오로 임해달라”고 밝혔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9 08:46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유진그룹이 골목상권인 철물 공구 시장에 진입하면서 갈등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소상인들과 유진그룹측이 상생하자는 데에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그 결에서는 차이가 많았다. 하지만 또 이런 가운데 정치권과 정부가 상생을 앞세워 양측의 갈등을 적극적으로 중재하겠다고 나서면서 갈등의 실마리가 풀릴지가 주목된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언주 의원(바른미래당) 주최로 16일 국회에서 열린 '유진기업 산업용재 시장진출 관련 상생간담회'에서 양측은 상생 하자는 데에는 의견의 일치를 모았다.하지만 소상인들이 상생을 위해서는 유진그룹이 3년간 시장진입을 유예해 달라는 입장을 나타낸데 비해 유진그룹은 (상생이라는)큰 뜻에 공감한다면서 (소상인들이 유진그룹과)동반자라는 의지만 있으면 상생할 준비는 되어있다고 밝혔다.철물 공구 시장에서 양측 모두 공멸하지 않기 위해서는 상생을 앞세우면서도 그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는 사뭇 그 결이 다른 셈이다.또 이런 가운데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세 가지 상생 방안을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 이호현 국장은 “DIY(Do It Yourself·직접제작)이 시장이 어느 정도 성장할 수 있고, 앞으로 인근 시장과 조합과 겹칠 수밖에 없는지 고민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면서 “▲품목 조정을 통한 상생 ▲입지 조정을 통한 상생 ▲시장 확대를 통한 상생”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이언주 의원 주최 '유진기업 산업용재 시장진출 관련 상생간담회'이언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 자리는 상생 협력하는 자리”라면서 “유진이 무조건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생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보자”고 강조했다.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유진기업이 산업용재 시장에 진출하기 전 소상공인들과 진정성 있는 대화를 많이 했느냐”고 따져 물으면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해야 한다. 상호 마이너스가 되는 게 아니고 시너지를 발휘해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산업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정말로 기대한다”고 호소했다.입장발표에 나선 송치영 유진기업 공구, 철물 소매업 진출저지 비상대책위원장은 “시흥유통상가의 가장 좋은 자리가 모퉁이인데 이곳이 비어 있다. 지하상가 식당도 굉장히 어렵다. 유진이 100개 매장을 낸다고 했다. 20개는 직영점을 하고 80개는 프랜차이즈 형태라고 했다. 현재 2호점을 내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이어 “지난 3월 중기부에서 유진의 시장 진입을 3년간 미루는 권고안을 내리기에 준비를 시작했었다. 3년 이후에는 동등한 자격을 가지고 경쟁을 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아무 의미도 없는 상황이다. 권고안의 취지대로 저희가 준비할 수 있는 3년 동안의 시간을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입장 발표에 나선 유진 EHC의 조일구 전무는 “시흥유통사업과 관련해 주로 공구를 가지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면서 “저희 매장에서 공구 매출은 20%도 차지하지 않는다. 홈에 관계되는 것을 특화시키는 매장을 전문화시켜 론칭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 유진 EHC “DIY홈센터 3년간 15개~20개를 생각하고 있다”송치영 위원장은 “유진은 DIY라고 하지만 (에이스홈센터 금천점)가서 보면 DIY제품이 아닌 것이 많다. 처음에는 오는 손님만 받겠다고 해놓고서는 지금은 기업에 DM발송을 하고 있다. 판매부터 시공까지 다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그렇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조일구 전무는 "시장이 겹친다고 하지만 우리의 주력 사업은 DIY다. 상품 구색이라는 게 있다. 그럼에도 구색용 상품이 전체인 것으로 얘기되고 이것 때문에 시장이 무너진다는 하는데 공구 매출은 월 1억도 안 된다”고 맞섰다.시흥유통사업진흥협동조합 인터넷 판매 김상윤 자문위원은 “유진하고 1차부터 6차까지 협의하면서 상생이 안됐던 이유는 유진측은 구매하는 품목과 소비가 다르다고 하는데 결과는 같은 소비자에게 같은 물건을 팔기 때문에 상생이 안 된다. 유진이 파는것은 저희 매출의 80% 이상이 되는 것을 팔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이어 “4인치 그라인더 금액이 소매상에서 매입하는 가격이 49,000원 정도 되는데 유진에서 처음에 론칭할 때 소비자들에게 부가세 포함해서 49,000원에 판매를 했다. 계산을 하면 리베이트를 빼더라도 800원 정도를 밑지는 가격인데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그 매장을 찾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자문위원은 계속해서 “유진이 상생을 진정으로 하겠다고 한다면 당신들이 파는 이런 것은 우리는 안 팔겠다고 하는 식으로 나와야 하는데 저는 듣도 못한 물건은 안팔겠다고 하는 것이다. 유진측 주장은 상생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닌 본인들의 변론을 하는 것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시흥유통사업진흥협동조합 최우철 이사장은 “유진이 행정소송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달에 매출이 3억원 정도 한다고 하는데 소상공인 매입을 하는 단가로 판매를 하고 있다. 2개월간 그렇게 했다. 그런데 갑자기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이 시작되니까. 매출이 올라가면 안 되니까 계양에서 만드는 콤퓨레샤를 10,5000원 부가세 포함 팔았다. 저희가 매입이 안되는 가격이다. 그런데 갑자기 3개월뒤에 14만 몇천원에 팔고 있었다”고 꼬집었다.이어 “우리가 공구만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다”면서 “우리 시흥유통상가에 공구하는 사람만 있는 게 아니다. 산업용품. 즉 페인트부터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다. 왜 공구만을 가지고 얘기하느냐. 유진의  물건을 보라 그래서 상생협의가 안된 것이다. 코어드릴부터 시작해서 진열된 상품들이 DIY가 아니다”고 지적했다.이병우 유진 EHC 상무는 “DIY를 미래사업으로 보고 시장 조사를 하다 보니 지금이 시작 단계라고 판단해 출발했다”면서 “우리가 시장을 싹쓸이 한다고 하는데 아니다. DIY홈센터 공식적으로 100개 말한 적 없다. 3년간 15개~20개를 생각하고 있다. 그 다음단계 확장여부는 그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토론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은 “국내시장은 너무 좁은데 먹고 사는 사람은 너무 많은데 문제가 있다”면서 “정부가 소상공인들이 자생력 키울 수 있게끔 지원하면서 시장이 선순환 되어야 하는데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기업이 진출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대기업에게)무조건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다”면서 정부의 역할을 주문했다.중기부 이호현 국장은 “정부가 권고를 내린 게 18건 밖에 안된다”면서 “접점을 찾기 어려웠다.  품목을 조정해서 상생 하는 방안과 함께 확장 입점 로케이션 자체를 조정하면서 상생 방안을 찾아야 한다. 세 번째 상생방안은 이 시장을 같이 키우는 것. 소비자를 DIY시장으로 끌어 들이는 것. 조합도 유진도 필요한 부분을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시흥유통사업진흥협동조합 최우철 이사장은 거듭해서 유진의 시장 진입은 3년간 유예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부의 3년 유예 권고안에 대해 유진이 행정소송을 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소상인은 준비가 아직 안되어 있다. 대기업 들어오면 다 망한다. 우리도 준비할 시간 필요하다.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을 달라. 3년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양측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는 가운데 이언주 의원은 소상인들의 주장에 무게를 실었다.이 의원은 “산업용재에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면 좋겠다. 품목이 사실상 겹친다. 유진 측에서는 DIY를 얘기하지만 이 시장이 단기간 금방 성장하기는 힘들다. 최소 매출 유지를 위해 서로 간에 출혈 경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은 다시 생각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품목조정 입지조정 이런 것은 기업 입장에서 치명적이거나 결정적 장애가 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유진의 유연한 자세를 촉구했다.이어진 토론 정리 및 폐회 순서에서 시흥유통사업진흥협동조합 인터넷 판매 김상윤 자문위원은 “시장은 풍선과 같다. 점점 파이가 커지는 시장이 아니다. 품목조정 하겠다면 의향은 있다. 지금은 대학생과 초등학생이 달리기 경주를 하는 것과 같다. 3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품목 조정에는 나설 수 있다는 의향을 비치면서도 거듭해서 유진의 시장 진입을 3년 유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중기부 이호현 국장은 “같은 매장이지만 지역별로 전략적 품목이 다르다”면서 “그 때문에 기업 단위에서 언급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시흥지역은 DIY품목에 집중하겠다. 이런 것도 방안으로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다이소 같은 경우 대형마트에서 파는 것처럼 학용품 연필 등은 묶음 판매를 한다. 자신들 정책하고는 어긋나지만 대승적으로 직영점에 대해서는 묶음 판매를 하면서 주변 상가와 상생 방안을 찾고 있다. 품목만 놓고 보면 해결방안이 어렵다. 낱개 판매와 묶음 판매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유진 EHC 조 전무는 “서로 같은 동반자라고 생각한다면 같은 생태계안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같이 고민할 수 있다. 큰 뜻에 공감하고 상생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이언주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는 구체적 한계가 있을 것 같다”면서 “2주 후에 다시 한 번 간담회를 갖겠다. 구체적 안이 나왔으면 한다. 28일 2시 반 다시 뵙겠다. 전향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중기부는 유진그룹이 골목 상권인 철물 공구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면서 갈등이 일자 지난 3월 금천 에이스홈센터 개점을 3년 연기하라고 권고했다. 하지만 유진은 이에 불복해 4월 중기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에 돌입했다. 또 법원에서 유진 측의 가처분신청이 받아들여짐에 따라 6월에는 에이스홈센터 개장을 강행했다. 현재 본안소송 3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 | 오재현 기자 | 2018-11-17 12:32

질병관리본부가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는 지난해 겨울 대비 2주 빠른 것이다.질본은 2018년 45주(11월4일~11월10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유행기준을 초과해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설명했다.2018∼2019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외래환자 1000명당 의사환자(의심환자) 6.3명이다.38℃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을 보이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에서 차지하는 인원수는 2018년 43주(10월21일∼10월27일) 4.9명, 44주(10월28일∼11월3일) 5.7명, 45주(11월4일∼11월10일) 7.8명으로 유행기준을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됐더라도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의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과 성인도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참고로 정부가 실시하는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 사업의 접종률은 현재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66.9%, 만 65세 이상 어르신 82.7%다.인플루엔자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9세 이하 아동,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대사장애자, 심장·폐질환자, 신장기능장애환자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검사없이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와 학생은 집단 내 인플루엔자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발생 시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아야 한다.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과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출입은 제한하고 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흔히 독감이라고 하는 인플루엔자는 발열,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등의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또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유행 기간에는 되도록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6 22:36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민주노총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 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이하 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오전 10시 오제세 의원이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 실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 현장에서 보건복지부를 향해 2008년 7월 1일 장기요양제도 시행 직전에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보조금 시설과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민간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재무회계규칙 적용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민간장기요양기관의 장기발전을 위한 제도개선 토론회 현장◆“보조금미지급 시설에 대한 장기요양기관 재무회계규칙 적용은 잘못”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이날 '문제는 장기요양보험제도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최근 개인신고시설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94%의 시설에서 회계부정이 자행되고 있음을 밝혀냈다고 공표하면서 요양보호사에게 돌아가야 할 시설의 운영비가 시설장의 개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고 폭로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10월 22일 민주노총 전국요양서비스노동조합은 민간요양기관의 정부보조금 횡령을 규탄하며 민간요양기관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촉구한 바 있으며 이런 근거로 2018년 5월부터 민간장기요양기관에도 재무회계규칙 적용을 공고하였고 이를 어길 경우 엄격한 제제를 가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계속해서 “2019년 장기요양수가 인상이 결정되는 시점에서 공표된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와 이에 편승한 민주노총 주류 노동조합들의 농성과 삭발식은 노인복지 서비스 질의 향상을 통해 현대판 고려장으로부터의 탈출을 요구하는 장기요양기관 노동자들의 대폭적인 수가인상 요구를 묵살하는 도구와 나팔수로 전락하였음을 폭로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이어 “설상가상으로 지난 10월말 개최된 장기요양위원회에서 2019년 장기요양수가는 6.08%로 최종 결정되었다”면서 “2019년 최저임금 인상률 10.5%에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며, 더구나 고질적인 문제인 입소이용자 2.5명당 요양보호사 1명이라는 최악의 근로조건은 거론조차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계속해 “보건복지부와 민주노총은 모든 원인이 민간요양 시설의 부정비리로 인해 장기요양수가 인상을 해줘도 시설장들의 개인 호주머리로 들어가기 때문에 수가인상을 해줄 수 없다는 넌덜머리나는 주장을 올해도 또 되풀이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이어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과 함께 보건복지부는 부족한 인프라구축을 위해 민간요양 시설의 노인복지 진입을 장려하였고 이로 인해 노인복지서비스는 공공성을 상실한 채 자본주의 시장구조로 내던져 졌고, 정부는 고수익업종이라며 지역별 순회설명회까지 개최하면서 개인사업자의 장기요양사업 진출을 현혹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이후 장기요양보험수가는 매년 최저임금 인상률에 뒤쳐졌고 종사자들의 임금은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이전 보다 30~40% 삭감되었으며 급기야 최저임금이 올라도 그 인상분을 맞추기 급급한 실정으로 전락하였다”면서 “20~30대의 근무자들이 50~60대로 고령화되고 턱없이 부족한 근무인력으로 인해 노인복지 서비스 질은 추락하였으며 급기야 현재의 ‘현대판 고려장‘으로 전락하였다. 장기요양시장에 진입한 민간요양기관 사업자들의 수익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고 강조했다.이어 “무엇이 무엇인가?”라고 따져 물으면서 “민간요양시설에 재무회계규칙을 적용하려는 보건복지부의 의도는 무엇인가?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인가? 그렇다면 보건복지부는 공공성을 강화하여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라고 거듭해서 따져 물었다.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장기요양제도 시행 이후 노인복지서비스의 질이 날개 없이 추락하였다는 것을 정부 스스로 인정하였기 때문이 아닌가?”라고 물은 뒤 “민간요양기관에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규칙이 적용된다고 추락 할대로 추락한 노인복지 서비스 질이 살아난다면 누가 이를 반대하겠는가?”라고 말했다.계속해서 “보건복지부의 주장이 설득력을 가지려면 현재 재무회계규칙이 적용되고 있는 법인시설들의 서비스 질이 민간시설 보다 훨씬 높아야 한다”면서 “그러나 현재의 실정은 법인 시설이나 개인시설이나 별 차이가 없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고 있는 서울요양원의 경우 민간요양시설 보다 더 형편없으며 요양보호사의 이직률은 훨씬 높다고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이 같이 주장한 후 “자신의 원죄는 인정하지 않은 채  추락하고 있는 노인복지서비스 질의 향상에 대한 방안 조차 강구하지 않으면서 모든 문제의 원인을 부정과 비리로 호도하는 보건복지부의 태도에 분노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계속해서 “또한 장기요양기관의 구체적 현실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 보건복지부의 나팔수로 전락하여 ‘민간요양기관의 부정과 비리 근절 없는 장기요양수가 현실화는 시설장들의 호주머니만을 채워줄 뿐이다’는 해묵은 논리를 되풀이하며 장기요양 급여수가 현실화를 묵살하는 민주노총 주류 노동조합들의 갑질에 대해서도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비판의 날을 한껏 세웠다.문제의 대안과 관련해 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이라면서 “장기요양수가를 현실화하고 노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근무인원을 늘리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노인복지는 없으며 노인들이 행복하게 죽을 권리 또한 박탈당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이 같이 강조한 후 “보건복지부는 2008년 7월 1일 장기요양제도 시행 직전에 스스로가 저지른 잘못을 인정하고 보조금 시설과 보조금을 한 푼도 받지 않는 민간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재무회계규칙 적용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을 것을 바라며, 장기요양제도의 문제점을 호도하는 더 이상의 기만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같은 목소리에 시민단체도 호응하고 나섰다.공공정책시민감시단 강세호 총재는 “우리가 지금부터 함께 해야 할 과제는 ▲ 장기요양기관장과 요양보호사의 대립각 구도를 파괴해야 한다 ▲장기적 신뢰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장기요양 종사자 전원이 법을 준수하는 정화노력을 해야 한다 ▲ 장기요양위원회에 참여하여 중요정책 결정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 ▲장기요양기관 단체, 요양보호사 단체 및 노동조합, 기타 직군 단체의 총체적인 연합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와 같은 과제를 실현하면서 장기요양의 큰힘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뜻있는 장기요양단체, 요양보호사 단체, 요양보호사 노동조합, 기타 직군별 총연대를 구성하기 위한 연석회의가 열려야 한다. 이러한 움직임은 혼자 하면 10을 가질 수 있지만 함께 하면 100을 가질 수 있는 연대와 상생의 힘을 보여주는 것으로 큰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사회서비스 일반노동조합은 2008년 7월 1일 노인장기요양제도 시행이후 ‘현대판 고려장’으로 전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노인복지의 현실을 규탄하고 노인복지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해 경기도, 부산, 강원, 충남, 경남지역 장기요양기관 노동자를 중심으로 조직된 전국노동조합이다.

사회 | 오재현 기자 | 2018-11-16 13:05

10월 고용률은 전년 같은 달 대비 0.2%p 하락했으나, 청년층 고용률은 1.1%p 상승했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6.8%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으나, 청년층 고용률은 42.9%로 전년동월대비 1.1%p 상승했다.실업률은 3.5%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상승했으나, 청년층 실업률은 8.4%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2%p 하락했다.취업자 및 고용률 추이취업자는 2709만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 4000명 증가했다.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20대, 30대에서 상승했으나, 40대와 50대 등에서 하락해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했다.실업률은 20대에서 하락했으나, 40대와 50대, 30대 등에서 상승해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상승했다.실업자 및 실업률 추이산업별 취업자는 보건업및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15만 9000명, 정보통신업에서 8만 1000명, 건설업에서 6만 명 각각 증가했다.반면, 도매및소매업에서 10만 명, 숙박및음식점업에서 9만 7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에서 8만 9000명 각각 감소했다.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35만 명 증가했으나, 임시근로자는 13만 8000명, 일용근로자는 1만 3000명 각각 감소했다.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10만 1000명, 무급가족종사자는 3만 명,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000명 각각 감소했다.실업자는 20대에서 감소했으나, 40대와 50대, 30대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7만 9000명 증가했다.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등에서 19만 3000명, 육아에서 7만 1000명 감소했으나, 가사에서 13만 명, 쉬었음에서 9만 명 각각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10만 5000명 증가했고 구직단념자는 52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만 7000명 증가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5 07:51

앞으로 경찰대학 신입생 정원이 절반으로 줄고 현직경찰관과 일반대학생의 편입이 가능해진다. 신입생 입학연령 상한도 현재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 완화된다.또한 여학생 선발 비율도 폐지해 성별에 관계없이 신입생을 모집한다.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3월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서 미래 경찰 주역들인 초급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3월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린 ‘2018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합동 임용식’에서 미래 경찰 주역들인 초급 간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청와대)경찰대학 개혁 추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6개 개혁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새롭게 변화할 경찰대학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대학은 지난 6월 발표한 경찰개혁위원회의 경찰대학 개혁 권고안 취지에 맞춰 개혁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7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찰대학 개혁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바 있다.경찰대학은 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편입학 도입, 입학연령 제한 완화, 의무합숙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찰대학의 학사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개정을 추진 중에 있다.대통령령이 개정되면 2021학년도부터 고졸 신입생 선발인원이 현재 100명에서 50명으로 줄고 2023학년도부터 재직경찰관 25명, 일반대학생 25명 등 총 50명이 3학년으로 편입하게 된다.신입생 입학연령 상한도 현재 입학년도 기준 21세에서 41세로, 편입생은 43세로 완화해 다양한 경험을 갖춘 우수 인재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기회를 개방한다.이 같은 입시 변경사항은 법령 개정 후 신속히 공표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12%로 제한하던 여학생 선발 비율도 폐지해 성별에 관계없이 모집할 계획이다.2019년도에는 경찰간부후보생 교육을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경찰대학으로 이관해 변호사 경력채용(경감), 간부후보생(경위) 등 중간 입직자들이 경찰대학의 교육 기반을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성차별·성희롱 고충상담센터’와 ‘성평등위원회’ 신설 및 인권·성인지 교육 전담인력을 확보해 경찰 대학생을 높은 수준의 인권의식과 성인지력을 갖춘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이어 오는 2020학년도부터는 경찰대학 1~3학년생에 대해 의무합숙 및 제복 착용을 폐지하고, 졸업학점을 130~140학점으로 감축하며 인문소양·토론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등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우선 함양하도록 할 예정이다.경찰 대학생에 대한 특혜도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2019학년도 입학생부터는 군 전환복무가 폐지돼 개별적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하고 당해 학년의 학업성적이 평균평점 2.3점 미만인 경우 학년 유급, 재유급 시 퇴학 처분을 하는 등 졸업·임용 요건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또한 전액 국비로 지원되던 학비·기숙사비 등도 1~3학년까지는 개인 부담으로 변경하고, 국립대학 수준의 교내 장학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다만, 경찰관 임용을 앞둔 4학년은 의무합숙·제복 착용 등 1~3학년과 차별화된 교육을 받게 되며, 학비·기숙사비 등을 국가가 부담하고 순경 공채·간부후보생과 같이 일정액의 수당을 지급하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학비 개인부담 도입은 경찰대학 설치법 개정 이후 모집해 입학한 학생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경찰대학 운영의 자율성·독립성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현재 치안정감인 경찰 대학장 직위를 개방직·임기제로 전환하고, 교수진의 대학운영 참여 확대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한다.박찬운 경찰대학 개혁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올해 2월 경찰개혁위원회에서 경찰대학 개혁 논의를 시작한 이래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며 “그간 경찰대학에 대한 비판과 논란을 최대한 해소하면서도 경찰의 입직여건을 고려해 유능한 경찰인재 양성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데 주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경찰대학이 국민과 15만 경찰관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4 08:13

현재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서 맡고 있는 성폭력과 교통사고 등 주민밀착형 민생치안 업무가 내년부터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자치경찰에 이관된다.이에 따라 현재 경찰 인력 중 36%인 4만 3000명이 지방직 자치경찰로 전환된다.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제 특별위원회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자치경찰제 도입방안’을 발표했다.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김순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자치경찰제 특별위원장이 자치경찰제안을 발표하고 있다.이 방안에 따르면 각 시·도에는 현재 지방경찰청에 대응하는 자치경찰본부가, 시·군·구에는 경찰서에 대응하는 자치경찰대(단)가 신설된다.기존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에서 맡고 있던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 교통, 지역경비 등 주민밀착형 사무는 각각 자치경찰본부와 자치경찰대(단)로 이관된다. 또 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성폭력·학교폭력·가정폭력·교통사고·음주운전·공무수행 방해 등의 민생치안 수사권도 넘어간다.기존 지구대·파출소 조직은 모두 자치경찰로 이관된다. 다만, 국가경찰이 긴급하거나 중대한 사건·사고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지역순찰대’ 인력과 거점시설은 그대로 남는다.국가경찰은 정보·보안·외사·경비 등 업무와 광역범죄·국익범죄·일반형사 사건 수사, 민생치안 사무 중 전국적 규모의 사무를 담당하게 된다.단, 현장혼선을 방지하고 정보공유와 신고·출동 관련 공동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자치경찰도 국가경찰 소속의 112상황실에 합동 근무한다. 또 긴급사태가 발생할 때 국가경찰청장은 시·도자치경찰을 직접 지휘·감독할 수 있다.자치경찰은 정치적 중립을 위해 합의제 행정기관인 ‘시·도경찰위원회’가 지휘·감독한다. 시·도경찰위원회 위원은 시·도지사가 지명한 1명, 시·도의회 여·야가 지명하는 각 1명, 법원 1명, 국가경찰위 추천 1명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자치경찰은 초기에는 국가직을 유지하되 단계적으로 지방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국가경찰과 자치경찰 간, 시·도 자치경찰 간 인사교류도 가능하다.자치경찰본부장과 자치경찰대장은 시·도경찰위원회의 추천를 받아 시·도지사가 임명하며 자치경찰대장 임명 시에는 시·군·구청장의 의견을 청취하도록 할 방침이다. 자치경찰제 시행에 필요한 예산은 ‘국가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장기적으로는 ‘자치경찰 교부세’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자치경찰은 국가경찰로부터 이관되는 인력으로 운영하는 만큼 이로 인한 국가경찰의 여분 시설·장비를 공동으로 사용해 신규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했다.이에 따라 내년 서울과 제주, 세종 등 5개 시범지역에서 7000∼8000명, 자치경찰사무 중 약 50%가 이관되는 것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전국에서 3만∼3만 5000명, 자치경찰사무 약 70∼80%가 이관된다.시범지역 중 나머지 2곳은 공모를 거쳐 광역시 1곳, 도 단위 1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에 모든 사무와 인력이 이관되는 2022년에는 현재 경찰 인력 중 36%인 4만 3000명이 자치경찰로 전환된다.자치분권위원회는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말까지 정부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 도입방안이 확정되면 소관부처는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입법 및 시범사업 준비를 본격 추진한다.정순관 자치분권위원장은 “자치경찰은 자치분권의 시대흐름을 반영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 자치분권의 가치에 부합한 자치경찰제가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4 08:04

개관 1주년을 맞은 국토발전전시관에 4만 3000여 명이 다녀갔다.작년 11월 2일 문을 연 국토발전전시관은 국토교통 분야의 유일한 국립전시관으로 전시,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온 결과 정동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국토발전전시관 전경.국토교통부는 지난 1년 동안 일반관람객 3만 6000여 명, 청소년 5800여 명, 개도국 공무원 및 월드뱅크(WB)·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생 등 외국인 1700여 명 등 모두 4만 3500여 명의 관람객이 국토발전전시관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해당 전시관은 정동이라는 근대유산의 건축물이 밀접한 거리에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현대식 건물 외관과 공간 배치로 인근의 직장인과 주민의 문화쉼터로 각광 받고 있다.국토발전전시관은 지난 1년여 간 기획·대관 전시(6회), 일반인 대상 교육행사(3회), 청소년 프로그램(2회), 개도국 공무원 등의 외국인 단체 관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특히 ‘해외건설사진전’, ‘초고층건축_하늘보다더높게’, ‘제1회 공공주택 설계 공모전’, ‘아름다운 아파트 사진공모전’ 등 기획·대관전시를 통해 국민들이 멀게만 느꼈던 국토교통 분야의 중점 사업 및 프로젝트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한편, 상설전시는 지난 반세기간 한국전쟁으로 황폐해진 국토를 압축적·효율적으로 발전시켜온 전 세대의 열정과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현세대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 발전상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연말에도 국토교통 핵심 정책에 대한 전시와 교육은 계속된다.다음달 초에 개최되는 ‘아름다운 우리강 탐방로 100선’에서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며 거닐 수 있는 하천 탐방로를 엄선해 국민에게 소개한다. 또 이달에 열리는 ‘신혼희망타운’ 전시 등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편의를 제고하는 국토부의 핵심사업을 적극 홍보한다.전시관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차원에서 국민의 관심이 높은 문화행사 및 교양프로그램은 정례화해 매년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마련 중이다.국토부 관계자는 “국토·교통분야의 유일한 전시관인 국토발전전시관이 자랑스러운 우리국토의 성장과정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중요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3 09:31

정부는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생활SOC 확충에 올해보다 50% 증가한 8조 7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국민체육센터 160곳이 새로 들어서고 모든 시·군·구에 작은 도서관이 1개씩 설치되며 노후도서관은 북카페형 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한다. 전통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450곳의 시설을 개보수하면서 주차장도 대폭 확충한다.또한 1300여개 농촌마을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촌뉴딜300’을 통해 어촌·어항의 현대화 지원을 내년에는 70곳까지, 2022년에는 30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이밖에도 어린이집 시설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시설과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도 늘어난다.◆ 여가·건강활동1조 6000억원을 투입하는 근거리 주민 편의시설 확충은 지역주민이 언제든지 운동하고 책을 볼 수 있는 국민체육센터(160개)와 작은도서관(243개) 설치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현재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보급되는 국민체육센터를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할 계획이다.‘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어린이 놀이 공간, 어르신 체육 공간, 수영장 등으로 구성된 체육시설로, 지역공동체를 위한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규모 형태의 ‘근린생활형 소규모체육관’도 신규 지원해 언제 어디에서나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장애인을 위한 ‘생활밀착형 장애인국민체육센터’도 확대된다. 이는 현재 광역 단위로 1개소씩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시·군·구 단위까지 확대한 것으로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의 3개 유형 중 지자체 특성에 맞게 조성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노후 공공도서관 50곳를 북카페형 개방 휴식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주민들의 소통 공간을 만들고, 과학관과 박물관 등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전시관으로 개편해 VR과 AR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 지역일자리·활력 제고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에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168개소(신규 100개소)로 늘리는 한편, 농촌마을 1300곳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촌·어항을 지역별 특성에 맞춰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펼쳐진다.이밖에도 군 단위 상수도 시설 정비(66개소),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110개소) 등을 통해 주민들이 마실 물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되는 농업과 어업·축산은 1000억원 투자 규모로 ‘스마트팜 혁신밸리’ 4곳을 조성하는 등 성공모델을 창출·확산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산업단지를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터로 만들기 위해 노후산단을 재정비하고, 문화·체육시설 등 복합편의시설을 갖춘 청년친화형 산업단지 13곳을 조성하며 23개 노후산업단지 내 도로와 주차장 등 기반시설 정비는 물론 2100개 제조 중소기업에 스마트공장 설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생활 안전·환경·복지지역아동센터(1200곳) 환경 개선과 지역거점 공공병원(41곳) 기능 보강에 4000억원을 투자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전통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2만 5000개) 등 생활 안전 인프라 확충에는 2조 3000억원이 쓰인다.이밖에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0개의 도시바람길 숲과 60ha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우선 조성하면서 친환경차 보급을 위해 전기와 수소차 충전 인프라 설치를 확대하고, 지하철 등 지하역사의 환기설비 교체, 미세먼지 자동측정망 설치 등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보다 308곳 늘린 전국 983곳 어린이집의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놀이체험시설을 전국 304곳까지 확충한다.치매어르신에 대한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매 전담 노인요양시설도 확충하는데, 치매 전담형 장기용양시설은 69곳 신규 건립하고, 증개축 등을 통해 지자체 법인시설 중 123곳을 치매전담형으로 전환한다.한편 장애인 거주시설 안전을 위해 개보수, 장비비 등의 지원을 확대한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도 신축과 증개축으로 전국 222개소까지 늘리고 장애인 전동휠체어 충전이 어디서나 가능하도록 주요 공공시설 2000곳에 충전기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2019년도 10대 생활SOC 예산 정부는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자체 및관계기관 등과 사전절차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주무부처를 중심으로 생활 SOC 분야별 중장기 사업 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사업별 이행상황을 매월 정기 점검하는 등 집행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또한 2020년 이후에는 지자체·관계부처와의 의견 수렴,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규수요를 지속 발굴하고 체감도가 높은 과제 중심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2 08:46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통도사 무풍한송길’이 뽑혔다.산림청은 지난 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8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 시상식을 열고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경남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통도사 무풍한송길.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는 전국의 아름다운 숲을 선정해 국민에게 알려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대회로 산림청과 (사)생명의숲국민운동, 유한킴벌리가 주최한다.올해는 전국에서 50개소가 접수됐으며 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생명상(대상) 1개소, 공존상 4개소, 누리상 1개소, 숲지기상 1개소가 선정됐다.대상인 생명상을 받은 경남 양산시 통도사 무풍한송길은 수령 100∼200년의 소나무들이 춤추듯 구불거리고 아름드리 소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항상 푸르름이 느껴지는 숲길이다.우리나라 3대 사찰인 통도사의 역사와 함께 오랜 시간 잘 보전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금도 사찰과 양산시청이 협력해 적극적으로 숲을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 공존상에는 강원 인제군 백두대간트레일 6구간 숲길, 제주 서귀포시 머체왓숲길, 제주 서귀포시 화순 곶자왈, 전남 진도군 접도 남망산 숲길, 숲지기상은 경남 함양군 상림, 누리상은 부산 대신공원 편백숲이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7곳의 아름다운 숲 이야기는 오는 12일부터 생명의숲 누리집(http://www.fores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2 08:39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검찰이 무혐의 처분한 직원 3명에 대해 해임과 복직을 5번이나 반복하다 결국 해임처분하면서 논란이 제기된 인사권 남용 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 국정감사에서 답변에 나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농림축산식품부가 국정감사 기간 제기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의 해임 인사권 남용 논란에 대해 감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앞서 국회는 올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황주홍, 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농해수위 위원인 강석진(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이 지적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의 검찰 무혐의 직원들의 중징계 해임 인사권 남용을 문제 삼았다.이와 관련 강석진 의원실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이병호 사장의 인사 남용을 철저하게 감사해서 억울한 피해자가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병호 사장은) 농어민 소득 증진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본연의 자세에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강석진 국회의원은 10월 22일 국정감사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잃은 징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문제가 집중 거론되자 국회 농해수위는 양당 간사 협의를 통해 감사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 감사 청구를 의결했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사이버거래소 사업 일부 불이행이 발생하자 2017년 자체 감사를 통해 '사이버거래소 매취사업 변경 및 운영업무 부당처리'에 대한 검찰 고발 요구와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를 결정하겠다며 관련자를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하지만 검찰 수사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는데도 관련자에 대한 해임 중징계 처분을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다섯 번의 직위해제·해임·복직을 반복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고의적 부당 징계 처분 의혹이 제기됐다.강석진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직원 해임과 관련해 충분히 조사했다"라면서 "법원에서 벌금 2천만 원을 받은 사람과 감사원 감사에서 중징계를 요구한 사람은 도리어 근무하게 했다. 이에 반해 그동안 서울중앙지검에서 여러 조사를 한 결과 혐의없음으로 2018년 6월 1일 수사 종결한 사이버거래소 직원 3명은 해임했다. 이것은 명백하게 형평성이 어긋난 인사권 남용"이라고 지적했다.농축산부 감사 청구 의결 사실이 알려지자 관계 직원들은 "이번 감사를 계기로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억울하게 과잉 징계되는 부분이 개선되면 좋겠다"라고 입을 모았다.이어서 "더욱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유례없이 확정되지도 않은 징계 결과를 사내게시판에 게시해 해당직원의 인권을 무시했다. 이런 조직적인 처사에 대해 국가인권위회에 인권침해를 제소했다. 인권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농림축산식품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대한 인사권 남용을 본격적으로 감사하면서 그간의 의혹이 밝혀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인다.한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해임된 직원들은 10월 30일 서울행정법원에 해임무효소송을 제기했다.

사회 | 오재현 기자 | 2018-11-11 06:05

지난 9월 21일 첫 지급을 개시한 아동수당은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 월 1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다.이는 아이들 양육이 ‘미래를 위한 국가의 의무’라는 대전제로 시작된 것으로, 이밖에도 아동양육비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그리고 아이돌봄서비스, (초등학교) 돌봄교실 등으로 이어진다.특히 내년에는 기존 정책의 강화 및 개선 등과 함께 부족한 시설의 보수와 확충 등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의 신규 정책, 아동수당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한 아동수당은 9월 21일에 192만명, 10월 25일에는 총 209만 2000명에게 10만원을 지급했다.지급대상은 6세 미만(0∼71개월) 아이들로, 아동 1명을 둔 3인 가구는 월 소득 1170만원 이하면 아동수당을 받을 수 있다. 아동 2명인 4인 가구는 1436만원, 아동 3명인 5인 가구는 1702만원 이하면 받는다.또한 아직 신청을 못했거나 소득조사 진행 등으로 미지급된 가정도 대상자로 결정되면 9월분부터 소급해 받을 수 있다. 양육에 대한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면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는, 아동의 권리·복지 증진과 양육부담 경감 등을 위해 미국, 터키, 멕시코를 제외한 모든 OECD 국가에서 오래 전부터 시행 중이다. 프랑스는 1932년, 영국은 1945년, 체코는 1945년, 일본은 1972년에 각각 도입했다.우리나라의 경우 아동수당 미도입 등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아동 관련 공공지출 비중(1.1%)이 OECD 주요국 평균(2.1%)의 절반에 불과했는데, 특히 아동에 대한 현금지출은 GDP 대비 0.2%로, OECD 평균의 1/6 수준이었다.OECD 국가별 도입현황 및 지출 비율. (사진=아동수당 홈페이지 http://ihappy.or.kr)한편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아동수당 지급 대상자를 전체로 확대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만 6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에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동수당 신청은 부모나 보호자가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시 부모 모두의 서명이 필요하므로 양식을 미리 작성하면 편리하고, 온라인의 경우 부모 모두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내년에 달라지는 아동 복지그동안 출산급여는 고용보험 가입자에게만 지원되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고용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비정규직, 자영업자, 특수고용직 등의 산모도 매달 50만원씩 최대 90일간 출산급여를 받을 수 있다. 한부모가족의 자녀양육비의 경우 월 13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되고, 지원연령도 만 14세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늘어난다. 특히 만 24세 이하 청소년인 한부모에게 지원되는 아동양육비는 기존 18만원에서 35만원으로 인상된다.어린이집 시설의 환경도 개선되고 놀이체험시설도 늘어난다. 국공립, 사회복지법인 등 공공성이 높은 어린이집 시설의 환경개선 지원은 2018년 전국 675개소에서 2019년에는 983개소(↑ 308개소)로 늘리고, 장난감 대여소 등 놀이체험시설 등도 내년에는 전국 304개(↑ 60개)가 마련될 전망이다.이밖에도 국공립 유치원 1000개 학급을 확충하고 초등학교 입학 후 온종일 돌봄도 대폭 확대한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 또한 두 배로 늘리고 사용시간도 연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길어질 예정이다. 2022년까지 1817개소로 확대되는 다함께 돌봄센터. (이미지=교육부 블로그)또한 교육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가 함께 시행중인 지역사회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인 다함께 돌봄센터는 올해 17곳에서 내년 200곳까지 늘려 더 많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0 17:22

김정숙 여사가 지난 5월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의 날’ 제정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출처 : KTV 뉴스영상 캡처)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아빠들의 어려움을 듣는다.여가부는 진 장관이 10일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한 키즈카페에서 ‘싱글대디’(혼자서 자녀를 키우는 한부모가족의 아빠)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배우 김승현을 비롯한 싱글대디 6명과 자녀 5명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싱글대디가 정부 정책의 울타리 안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차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2015년 한부모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자(父子)가족이 모자(母子)가족에 비해 ‘자녀 돌볼 시간의 부족’, ‘양육·교육관련 정보 부족’ 비율이 높아 아버지 역할과 자녀와의 관계형성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가부는 올 들어 ‘한부모가족의 날’을 제정하는 등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강화와 국민인식 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한부모가족자녀 양육비 지원연령을 만14세 미만에서 만18세 미만으로 올리고 지원 금액도 월 13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할 예정이다.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미혼모 등 모자가족에 비해 미혼부 등 부자가족의 수가 훨씬 적지만 성 역할 고정관념과 사회편견 등으로 인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이 오히려 더 클 수 있다”며 “싱글대디들이 자녀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이혼 및 사별 등에 의한 한부모가구는 153만 3000가구이며 이 가운데 ‘부(父)+미혼자녀’ 가구는 28만 1000가구로 18.3%를 차지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10 17:15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재난상황에 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경유차에게 부여되던 인센티브를 폐지하는 등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한다.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했다.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공공부문이 선도해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비상저감조치는 시·도별로 발령(수도권은 합동 발령)되며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이 시행되는 내년 2월 15일부터는 민간부문도 의무참여하게 된다.다음 날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은 경우 공공부문은 도로청소, 차량 2부제 등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길거리 노출 미세먼지를 집중 저감하고, 주요 배출원 관리 및 불법행위 감시도 강화한다.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운행제한(수도권 먼저 적용), 석탄화력발전 80% 상한제약(석탄 35기, 중유 7기), 사업장·공사장 조업 조정, 드론 활용 집중단속 등을 시행한다.민감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학교·유치원에 공기정화장치를 계속 설치해나가고, 소규모(430㎡ 미만) 어린이집에 실내공기질 측정·분석과 컨설팅을 매년 100곳을 지원한다.고농도 비상저감 노력과 함께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한 추가 대책조 마련했다.먼저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한다.공기관이 선도해 경유차를 감축하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상공인·영세사업자에 대한 지원책도 병행해나간다.공공 부문의 친환경차 구매비율을 2020년까지 100% 달성하고, 2030년까지 경유차 제로화(대체차종 없는 경우는 예외)를 실현한다.저공해경유차 인정기준을 삭제하고 주차료·혼잡통행료 감면 등 과거 저공해자동차로 인정받은 경유차(95만대)에 부여되던 인센티브가 폐지된다.저공해자동차 표지의 유효기간을 설정해 오래된 저공해경유차에 대한 혜택을 종료한다.소상공인 등이 노후 경유 트럭을 폐차하고 LPG 1톤 트럭 구매 시 기존 조기폐차 보조금(최대 165만원)에 추가로 400만원을 지원하며, 단위 배출량이 높은 중·대형 화물차의 폐차 보조금(현행 440만~770만원)을 현실화해 노후경유차 조기 감축을 유도한다.석탄화력발전소 미세먼지 배출을 최소화한다.석탄발전소 미세먼지를 실질적으로 저감해나가기 위해 가동 중지(셧다운) 대상을 조정하고 급전순위 및 연료세율에 환경비용을 반영한다.지역 대기질 개선에 상당한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난 봄철(3~6월) 셧다운 대상 석탄발전소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효과를 더욱 높인다.기존에는 30년 이상 노후발전소인 삼천포 1, 2호기를 셧다운 했지만, 앞으로는 단위배출량이 이들의 약 3배인 삼천포 5, 6호기를 가동 중지하기로 했다.석탄발전소의 야외 저탄장도 단계적으로 옥내화해 발전소 주변지역의 비산먼지를 줄인다.항만·도심 등 지역별 맞춤형 대책도 추진한다.해안도시의 주요 오염원인 선박과 항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지역 맞춤형 대책을 강화한다.중앙정부(해수부·환경부)와 주요 항만이 소재한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11월 예정)해 항만 내 미세먼지 저감 협력사업을 추진, 항만도시 대기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선박용 중유의 황함량 기준을 강화(3.5%→0.5%, 2020년~)하는 한편, 2025년까지 친환경 선박(LNG 추진선)을 도입하고 신규 부두부터 의무적으로 야드 트랙터의 연료를 경유에서 LNG로 전환한다.도심 지역에서는 미세먼지를 적게 배출하는 가정용 보일러를 확대 보급하고 소규모 사업장은 관리 강화와 비용 지원을 병행해 나간다.현재 수도권에서 시행중인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사업을 전국으로 확대, 가정용 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바꿀 경우 비용을 지원(대당 16만원)한다.상대적으로 관리가 미흡한 소규모 사업장(4∼5종, 오염물질 연간배출량 10톤 미만)은 관리를 강화하면서 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한다.범부처 총력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국제협력을 내실화한다.미세먼지 감축의 실효성과 집행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한다.미세먼지 정책의 심의·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이자 국민과의 소통 창구로 국무총리 소속의 미세먼지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를 설치한다.환경·교통·소비자·여성단체, 전문가, 공공기관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행동 네트워크와 협력해 대중교통 이용, 불법소각 감시, 모니터링 사업 등을 전개한다.국외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에도 다각적으로 대응한다.미세먼지 분석 실험실 등 한·중 환경협력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분야별 연구·협력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신규 저감사업도 발굴·추진한다.중국 지방정부와 협력해 중국 내 전 산업 분야 대기오염방지시설에 한국의 우수한 환경기술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는 실증 협력사업도 강화한다.한반도의 대기질 관리를 위해 향후 남북관계 여건에 따라 남북 공동의 조사·연구 및 협력사업도 모색한다. ◆ 기존 대비 주요 신설·강화 내용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09 10:38

앞으로 청년고용을 늘린 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물품입찰 때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또 군산·거제·통영·고성 등 고용위기지역 내 업체가 지역 공사·물품입찰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준다.행정안전부는 청년 일자리창출 유도, 현장 근로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내용으로 지방계약제도를 개선하고 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했다고 7일 밝혔다.현장 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노동시간을 법정 시한보다 조기 단축한 기업에 물품입찰 때 가산점을 부여한다.일용 및 임시직 건설근로자가 퇴직할 때 받는 퇴직공제부금 계약 시에는 낙찰율(88%)을 적용하지 않고 조정없이 반영한 후 사후정산하도록 했다.여성 및 장애인 고용우수기업 평가 때 대표자가 여성 또는 장애인인 경우에도 여성·장애인 근로인원에 포함해 평가한다.이 밖에도 입찰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에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과징금부과 처분은 받은 경우에는 낙찰자 결정 시 감점(1회 0.5점, 2회 이상 1점)을 받도록 했다.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우대 받을 수 있는 방안과 현장근로자 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을 수 있는 지방계약 제도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08 08:23

남과 북은 7일 전염병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안에 전염병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아울러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남북은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분과회담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다.7일 북측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남북 보건의료협력 분과회의에서 남북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다음은 이날 채택된 보건의료 분과회담 공동보도문 전문.남과 북은 역사적인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 고위급회담 합의에 따라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보건의료 분과회담을 진행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1. 남과 북은 전염병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해 쌍방 사이의 정보 교환과 대응체계 구축문제들을 협의하고 기술협력 등 필요한 대책들을 세워나가기로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올해안에 전염병 정보교환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2. 남과 북은 결핵과 말라리아를 비롯한 전염병들의 진단과 예방치료를 위해 서로 협력하며 이를 위해 제기되는 실무적 문제들은 문서교환 등을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3. 남과 북은 앞으로 포괄적이며 중장기적인 방역 및 보건의료협력사업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협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4. 남과 북은 전염병 공동대응 및 보건의료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문제들을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하여 정례적으로 협의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08 08:22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8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을 찾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발표(사진출처 : 연합뉴스 뉴스영상 캡처)“아픈 것도 서러운데, 돈이 없어서 치료를 못 받는 것은 피눈물이 나는 일입니다. 아픈데도 돈이 없어서 치료를 제대로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고 거듭 밝혀 온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8월 9일. 한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자리에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직접 발표했다.의료비 부담으로 가계가 파탄나고 환자가 생기면 가족 전체가 함께 고통 받는 상황을 없애기 위해 정부와 대통령이 팔을 걷고 나선 것이다.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은 우수한 제도지만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의 비중이 높아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여전히 높은 편이다. 실제로 가계직접부담 의료비 비율은 36.8%로 2014년 기준 OECD 평균(19.6%) 대비 1.9배이며 멕시코(40.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가족이 중증질환에 걸리게 되면 의료비 걱정부터 앞서고 특히나 저소득층은 의료비 때문에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사연이 우리 주변에서 다수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은 건강보험의 패러다임을 확 바꿨다. ‘비급여의 점진적 축소’가 아니라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를 완전히 해소’하는 방향으로 건강보험의 획기적인 전환을 추진한다. 또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파탄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2중, 3중의 보호장치를 마련해 건강보험이 사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했다.건강보험 패러다임 확 바꿔…치료에 필수적 비급여는 모두 급여화대책에 따라 MRI, 초음파 등 치료에 필수적 비급여는 모두 급여 또는 예비급여를 통해 급여화하고 미용·성형 등 치료와 무관한 경우에만 비급여로 남기기로 했다. 효과는 있으나 가격이 높아 비용 효과성이 떨어지는 비급여는 본인부담률을 30~90%까지 차등해 우선 예비급여로 적용하고 3~5년 후 평가해 급여·예비급여·비급여 여부를 결정한다. 예비급여 추진 대상은 약 3800여개로 실행 로드맵에 따라 2022년까지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급여·예비급여)할 예정이다.MRI·초음파는 별도 로드맵을 수립해 MRI의 경우 올해부터 치료에 필요한 MRI의 건강보험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했으며 2021년까지 모든 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까지 치료에 필요한 초음파의 건강보험 적용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국민 부담이 큰 선택진료비(특진비)와 상급병실비(1~3인실 병실비) 문제도 해결했다. 2018년 1월 1일부터 선택진료의사와 선택진료비는 완전히 사라졌다. 기존에는 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는 경우 항목에 따라 약 15~50%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했다.국민 부담 컸던 선택진료비는 사라지고 상급병실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  올해 7월부터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3인실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종합병원 3인실의 경우 30%, 2인실은 40%, 상급종합병원의 3인실은 40%, 2인실은 50%의 본인부담률이 적용돼 환자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상급종합·종합병원이 총 병상 중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상의 비율은 기존 70%에서 80%로 확대됐다. 감염 등 의학적으로 1인실 입원이 꼭 필요한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은 의학계 자문을 거쳐 내년에 추진할 예정이다.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 간호사가 간호와 간병을 전담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 병상도 2022년까지 10만 병상으로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대책을 발표할 당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과 병상은 전국 353개 의료기관·2만 3460병상이었으나 1년 사이 1만여 병상이 늘어 올 7월말 기준으로는 438개 의료기관·3만 1164개 병상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 2022년까지 10만 병상 제공 목표로 대폭 확대 중  아울러 정부는 노인·아동·여성 등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필수적 의료비 부담 경감에도 나섰다. 지난해 10월에는 중증 치매환자 진료비 본인부담률을 현행 20~60%에서 10%로 대폭 인하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의 심층평가와 감별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신경인지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했다.올 1월부터는  치매의심 환자(경도인지장애)에 대한 MRI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틀니와 치과 임플란트 본인부담률 역시 각각 지난해 11월, 올해 7월부터 현행 50%에서 30%로 인하됐다.어린이와 청소년의 진료비 부담도 더욱 낮아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어린이 입원 진료비는 본인부담률이 10%에서 5%로 인하됐으며 대상 연령도 현행 6세 미만에서 15세 이하로 크게 확대됐다. 치아홈메우기 본인부담률 역시 지난해 10월부터 현행 30%~60%에서 10%로 내려갔다. 지난해 10월부터 난임시술(체외수정 및 인공수정에 포함된 필수 시술)에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됐다.장애인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도 확대돼 지난 7월 2일부터는 장애 상태를 고려, 활동형·틸팅형/리클라이닝형 휠체어에 대해서도 보험 적용을 확대했다. 또 휠체어를 사용하면서 욕창발생 가능성이 있는 뇌병변장애인과 루게릭병 등 신경 및 근육 질환으로 이동이 불가한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욕창예방방석과 이동식전동리프트에 건강보험을 확대·적용했다.본인부담상한제 개선·재난적의료비 지원 확대 등 저소득층 중심 2·3중 보호장치 마련소득 하위 계층이 내야 하는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도 낮췄다. 올 1월부터 소득 하위 50% 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의료비 상한액을 연소득 10% 수준으로 인하했다. 본인부담상한제는 1년간 건강보험 본인부담금(비급여·선별급여 등 제외)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금액은 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약 335만명이 추가로 본인부담상한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4대 중증질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지원되던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을 지난 7월부터는 소득하위 50%까지 모든 질환으로 확대하고 입원의료비 및 고액 외래의료비(항암·희귀난치질환 등)도 소득분위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정부는 올해 12월 하복부 초음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내년에는 두경부·복부·흉부 등에 MRI를 적용할 계획이다. 보험급여가 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한 기준도 확대한다. 등재비급여 급여화는 사회적 필요성을 고려해 취약계층, 중증질환, 척추·근골격계 질환, 만성질환 순으로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향후 대책들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다.건보재정 30조 6000억원 투입…비급여 의료비 부담 64% 줄이는 게 목표 정부는 2022년까지 총 30조 6000억원의 건보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국민 부담 의료비는 2015년 기준으로 50만 4000원에서 2022년에는 41만 6000원으로 약 18% 감소하고 비급여 부담도 64% 줄어들 것으로 정부는 내다봤다. 건강보험 보장률은 63.4%(2015년)에서 7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앞으로도 정부는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의 실현을 위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항상 국민이 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07 08:53

고속도로 휴게소가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장으로 변신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연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사회적기업 매장 12곳을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고속도로 사회적기업 매장들의 모습.사회적기업이란 이윤 추구보다 공공서비스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국토부는 ‘2022 고속도로 휴게소 중장기 혁신 로드맵’의 일환으로 사회적기업의 휴게소 입점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휴게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동시에 사회 경제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취지다.그동안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공공구매 등으로 사회적기업을 간접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사회적기업이 고용을 창출하고 판로를 확대해 자립할 수 있도록 휴게소에 입점한 사회적기업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지난 8월 도로공사가 직영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양평방향)에 고속도로 사회적기업 1호점 ‘경주제과’가 개장했다. 이후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지원제도 개선 등 사회적기업의 성공적 운영 방안을 마련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하게 됐다.이번에 휴게소에 입점하는 사회적기업은 고객 수요가 높은 제과점 및 수제 소품 제조업체로서 교통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의 거점 휴게소에 입점해 매장을 운영한다.도로공사는 휴게소에 입점할 사회적기업에 대한 임대료를 일반매장보다 훨씬 저렴하게 받고, 자체 브랜드 이미지(BI)를 제작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아울러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등 다양한 취업 취약계층의 44명에게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제공한다.특히 제조생산, 판매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될 이들은 전원 정규직으로 채용되며, 운영수익의 혜택을 제공받고 최저임금보다 20% 높은 월급을 지급받는다.이러한 휴게소 입점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경제가치는 연간 약 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운영에 참여한 취약계층 44명에게 연간 10억 5000만 원의 급여가 지급되고, 사회적기업은 도공의 임대료 감면(연간 7억 2000만 원) 및 운영수익(연간 2억 3000만 원)으로 9억 5000만 원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사회적기업은 이 수익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시설 투자, 종사원 복지증진, 지역사회 기부와 같은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하게 된다.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사회적기업의 휴게소 입점으로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사회적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공익적인 효과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사회적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고객 선호도 조사, 입점업체 의견 청취 등 사후관리도 계속 시행할 계획이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07 08:01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강력범죄가 아동·노인·장애인·여성 같은 약자에게 자행되면 현행법 체계 안에서라도 더 무겁게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하는 참혹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이 총리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같은 약자를 겨냥하는 흉악범죄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야겠다”며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공원, 산책로, 주차장 등 치안 취약지대를 중점 관리하라”고 지시했다.또 “각 지역별로 취약 시간대와 장소에 대한 점검과 순찰을 강화하고 CCTV나 긴급 비상벨 같은 시설도 확충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아울러 “범죄 피해자들은 신상정보 노출로 인한 보복범죄 등 2차 피해까지 걱정한다”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보완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이 총리는 다음주 목요일이 실시될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시험문제 보안, 교통소통,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같은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작년에 우리가 경험했던 것처럼 지진 등 재난과 재해가 발생했을 때의 현장대응과 사후조치도 미리 준비해 놓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파와 관련해서는 “올 여름에 우리가 최악의 폭염을 겪었듯이 겨울에도 예상을 넘는 한파가 들이닥칠 것이기에 대비해야 한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바우처와 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 충분히 이뤄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총리는 우편집배원·가스검침원·택배기사 등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한파 대응책 마련, 화재 취약시설 점검 등 ‘겨울철 민생 및 안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이 총리는 “장관들께 특별히 부탁드릴게 있다”며 “여야 협치의 틀을 바탕으로 시급한 민생 법안과 예산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차질없이 처리되도록 해야한다”고 요청했다.이 총리는 “장관들은 상임위별 당정협의를 자주 갖고 특히 야당 의원들을 자주 뵈어 예산안과 올해 반드시 통과시켜야 하는 소관법안을 설명드리고 도움을 청하라”며 “예산은 상임위에서 감액되면 예결위에서 되살리기 어렵다. 부처별로 필요한 예산은 상임위에서부터 확실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8-11-0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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