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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 한국언론사연합회는 국가홍보 & 경제문화 월간지 “공감코리아”를 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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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는 네트웍의 시대이다. 가정이나  사회, 내가 하고있는 모든것이 네트웍이 아닌것이 없다. 오늘은 이것에 대하여 24가지 특징을 알아보자. 01. 작은 사업처럼 보이나 실은 엄청나게 큰 사업이며, 엄청나게 큰 사업이지만 부업처럼 작게 시작 할 수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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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앤나 이경재 대표(왼쪽)과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 오문석 센터장임신, 육아 AI 전문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광운대학교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센터장 오문석)와 AI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아이앤나와 광운대학교의 협약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콘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AI 전문인력 양성 및 직업훈련 기반을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앤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새로운 육아 AI 콘텐츠 개발을 함께 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인력 양성을 위해 광운대학교 해당학과 졸업자들에게 AI 관련 직업 능력 향상 교육과 교육 훈련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실시하여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현재 아이앤나는 국내 최초, 최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출된 신생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울음소리인지, 모션감지, 안면인식 등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산모 및 육아 산업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아이앤나는 국내 최대 특허 투자 기업인 비즈모델라인과 협업을 통해 AI 분야에 특화된 50여건의 특허를 이미 출원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하여 핵심기술에 대한 PCT(국제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이경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사의 비전을 함께 실행할 수 있는 AI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함께 개발할 새로운 AI 콘텐츠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혁신적인 육아 생활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오문석 광운대 국가인적자원개발센터장은 “아이앤나가 진행하고 있는 AI 분야 사업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센터의 목표인 전문인력 양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에 좋은 시너지가 발휘되어 광운대에서 우수한 AI 분야 전문 인재가 발굴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9 08:37

19일부터 보호종료아동에게 월 30만원 지급하는 자립수당 사업을 시작한다.올해 첫 자립수당은 보호종료아동 2800여명에게 지급하는데, 대상은 2017년 5월 이후 보호 종료된 아동 중 보호 종료일 기준 과거 2년 이상 연속해 보호를 받은 아동들이다.자립수당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아동의 사회정착을 돕기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19일에 첫 지급을 시작하는 자립수당 사업.3월 18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자립수당은 대상자 4634명 중 3364명(72.6%)이 신청했고, 심의를 통과한 약 2831명(84.2%)에게 매월 30만원을 지급한다.신청한 아동 중 과거 2년 이상 보호를 받은 이력이 없거나, 연령 조건에 미달된 경우 등 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는 자립수당 지원에서 제외되었다.이 결과 올해 연말까지 약 5000여명의 아동이 자립수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자립수당을 신청했으나 조사 진행 등으로 19일에 지급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대상자 결정 후 5월 20일에 4월분까지 소급해 받게 된다.자립수당은 올해 연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도 본 사업 시행 시 최종 수급 가능 기간을 확정할 계획이다.변효순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은 “자립수당은 보호종료아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학업·취업 준비와 자산 형성의 여건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도입된 제도”라고 밝혔다.아울러 “자립수당이 아동들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경제교육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립수당은 지급 이후에도 상시 신청할 수 있으므로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자립수당 신청 및 안내는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은 아동자립지원단 누리집(http://jarip.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자립수당 대상 및 신청방법 등 안내.한편 올해부터 자립수당을 받게 되는 보호종료아동은 내년도 본 사업 대상에 해당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자립수당을 받을 수 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9 07:23

[조은뉴스=오재현 기자]  4월17일 목요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 여성폭력방지 상담원 근무환경 실태 및 개선 방향"에 관한 토론회가 전국에서 600여명이 참석하여 발디딜 틈도 없이 열띤 구호 속에서  개최되었다.(사진제공=전국여성폭력방지 상담원처우개선연대)(사진제공=전국여성폭력방지 상담원처우개선연대) 국회 여성위원회 간사인 정춘숙의원은 축사에서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상담원들께 감사드리며 국회 차원에서 상담원분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경수교수,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김혜경공동대표등 총7명의 패널들이 참석하여 장장 3시간의 집중 토론을 한 이날 여성폭력방지 시설종사자의 근로실태 현황개선과 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보다 적은 현실을 직시하고 임금수준을 개선, 동일한 임금지급, 현행 포괄적 지원방식에서 인건비 지출이 8~90프로인 현실을 감안하여 인건비, 사업비, 운영비를 분리하여 지급해야 마땅하다고 했다. 향후, 전국여성폭력방지상담원 처우개선연대는 예상반영 주무부처인 기재부를 방문하여 본인들의 요구가 반영될 때까지 집회와 시위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사회 | 오재현 기자 | 2019-04-18 18:01

인권위 차별결정에 따른 아동그룹홈 인건비 가이드라인 적용 촉구 기자회견 현장(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이하 그룹홈협의회)가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의 ‘아동그룹홈 종사자에 대한 임금차별을 결정’을 환영하며 아동그룹홈의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 적용을 촉구하는 국회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아동그룹홈은 아동양육시설과 같은 아동복지 생활시설로 보호아동 수의 차이만 있을 뿐 시설의 설치 및 휴업, 폐업, 보호아동의 입·퇴소, 관리감독, 시설평가 등이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아동양육시설만 한정지어 수년간 인건비 지원이 되었고, 그 결과 두 시설의 종사자 간 급여차가 시설장의 경우 연 2만2157천원, 보육사는 연 5414천원의 차이가 발생하게 되었다.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아동그룹홈 종사자인 진정인의 인건비가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는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의 67.6% 수준이라는 내용에서 아동그룹홈에 대한 명백한 차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남인순 의원(국회 복지위)은 기조발언을 통해 “인권위의 차별결정 권고는 현 정부의 아동보호체계 개편방안과 일치하며 아동그룹홈이 학대·방임아동에 대한 보호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그에 맞는 종사자의 처우개선은 필요하다”며 “이번 정부 추경에 아동그룹홈의 종사자 처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룹홈협의회 최경화 회장은 대표발언을 통해 “자신도 아동그룹홈을 10년간 운영한 종사자로 그 동안 정부에 지속적인 처우개선을 요구했지만, 결국은 기획재정부의 무관심과 예산삭감으로 수년간 좌절했다”며 “이번 인권위 차별결정과 함께 정부와 기획재정부는 책임지고, 아동그룹홈의 가이드라인 적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은 연대발언을 통해 “아동그룹홈을 포함하여 사회복지 현장에는 아직도 낮은 처우에 힘들어하고 있다”며 “명백한 차별적 요소에 대한 인권위의 결정에 따라 사회복지사에 대한 단일임금체계 실현의 마중물이자 민들레 홀씨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권위 결정문에 대해 그룹홈협의회 이상윤 부회장은 아동그룹홈 현장의 기대와 우려가 담긴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성명서에는 ‘노동의 가치와 존엄’을 말씀하신 문재인 대통령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이번 인권위 결정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정부는 무겁게 그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며 더불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상의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한 국가의 의무 및 유엔아동권리위원회의 그룹홈 재정지원에 대한 권고를 존중하여, 아동그룹홈에 가이드라인 적용을 촉구하였다. 인권위 결정문에 따르면 정부는 아동그룹홈 종사자들이 안정적으로 아동을 지원하는 기술과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이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는 자들의 근무시설이 아동양육시설인지 아동그룹홈인지 상관없이 이들이 동일한 자격을 가지고 동일한 업무를 수행한다면 같은 처우를 해야한다는 내용과 피진정인인 정부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아동복지법 제5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즉 아동그룹홈의 종사자에게도 적용하여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와 임금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고 결론했다. 아동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은 아동복지법 제52조에 근거한 아동복지시설로 가정해체와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다음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가 발표한 성명서 전문이다. ‘노동의 가치와 존엄’ 아동그룹홈 급여차별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시정 권고를 정부는 무겁게 받들어라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5월 1일 “노동의 가치와 존엄은 바로 우리 자신의 가치와 존엄”임을 말하였다. 그 숭고한 노동의 가치가 훼손되고 국가로부터 차별대우 받은 공동생활가정(이하 아동그룹홈)의 지난 15년의 역사를 오늘 바로잡고자 한다. 아동그룹홈은 인구 절벽시대에 우리 사회 약자이자 미래인 아동의 가정해체와 방임, 학대, 빈곤 등의 상처에서 생존권, 발달권, 보호권, 참여권을 지켜주고 우리 사회 버팀목으로 자립하도록 성장시키는 아동복지법 제52조에 근거한 아동복지시설이다.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가족에게서 씻을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가슴에 새기고,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지자체를 통해 입소 되는 0-18세 미만, 약 3000여명의 아동들이 전국 533개소의 대안가정이자 소규모 아동복지시설인 아동그룹홈에서 보호받고 있다. 상처받은 아동들이 안정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그룹홈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정작 자신들의 나아진 삶은 보장받지 못하고, 보호아동들의 삶의 안정에 만족하며 살아왔다. 최저임금 근로자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아동그룹홈과 함께 지나온 우리들은 정부의 처우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허탈감을 반복하며 수년을 보내왔다. 기회의 평등, 과정의 공정, 결과의 정의를 말하던 대한민국 정부의 싸늘한 뒷모습을 바라보며, 우리는 더욱 단단히 뭉쳐 차별과 맞서왔고,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정부를 향하여 외치고자 한다. 우리는 2017년 9월 11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아동그룹홈(공동생활가정) 종사자에 대한 임금차별’ 진정서를 제출하였다. 아동그룹홈과 아동양육시설은 ‘아동복지법’ 제52조에서 규정하는 아동복지시설로, 두 시설은 보호아동의 인원수만 다를 뿐 그 목적, 기능,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의 자격요건이 동일하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복지 및 지위와 보수수준 향상을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아동양육시설은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의 적용을 받고, 아동그룹홈의 경우 사회적 일자리에 속해 매년 운영지침에 명시된 1인 인건비를 받는 차별적 구조로, 우리는 “이러한 차별을 해소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대한민국은 유엔아동권리협약 비준국가로 “그룹홈과 가정위탁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상담 지원제도 확대 및 시설 종사자의 역량 강화할 것”을 2004년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권고하고 있음에도 차별적 요소에 대한 정부의 개선은 전혀 없는 상태로 15년이 지났다.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동그룹홈을 포함한 국고 지원시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해 적어도 2022년까지, 빠르면 2020년까지 단계별로 인건비 가이드라인 100%의 도달을 말하였으나, 예산을 마련해야 할 기획재정부는 전혀 사회복지사 처우에 대한 개선의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8개월의 기다림 끝에 국가인권위원회는 4월 초 ‘아동그룹홈(공동생활가정) 종사자에 대한 임금차이는 명백한 차별이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정문의 요지는 “보건복지부가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종사자에게 다른 임금 기준을 적용하여 인건비 차이를 발생하도록 한 행위는 ‘평등권 침해의 차별행위’에 해당되며, 보건복지부장관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가이드라인을 아동복지법 제52조에서 규정하고 있는 공동생활가정 종사자에게도 적용하여 아동양육시설 종사자와의 임금 격차를 발생하지 않도록 해라”이다. 다시 “노동의 가치와 존엄”에 대한 심판대에 정부는 올라섰다. 청와대,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는 아동그룹홈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권고를 엄중하고 무겁게 받들어라!! 그리고 실질적인 행동에 임 하여라. 이에 우리 아동그룹홈 현장은 아래와 같이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 적용’을 아동그룹홈에 즉각 실시하라 하나, 정부는 이번 추경에 차별적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을 반영하라 하나, 정부는 전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사회복지사 단일임금제 도입하라 2019년 4월 17일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원 일동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8 09:32

서울 종로·마포 등 8개 자치구의 개별단독주택의 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과정상 오류로 추정되는 사안들이 456가구에서 발견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부터 조사한 지자체의 개별주택 공시가격 검증 결과를 17일 발표했다.이번 개별주택 공시가격 검증 결과에 대한 조사는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간 변동률 차이가 큰 서울 8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국토부 공시가격 심사위원단 소속 감정평가사가 포함된 조사반을 편성해 지자체의 개별주택가격 산정과정과 이에 대한 감정원의 검증결과 검토 및 감정원 검증 담당자 대면조사 등을 진행했다.사진출처: KBS방송 뉴스영상 캡처국토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실제로 종로구·중구·용산구·성동구·서대문구·마포구·동작구·강남구 등 서울시 8개 자치구의 경우 표준-개별주택 공시가격 간 변동률의 차이가 3%p를 웃돌았다.발견된 오류는 감정원과 지자체간 협의를 거쳐 재검토하고 각 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조정토록 요청했다.주요 오류 유형으로는 ▲표준주택을 잘못 선정 ▲개별주택 특성을 잘못 입력하거나 ▲임의로 변경 ▲표준주택 선정 및 비준표로 산정한 가격을 임의로 수정 등이 지적됐다.이번에 점검한 서울 8개 자치구 외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확인 결과 표준-개별 공시가격 간 평균 변동률 격차가 비교적 크지 않아 정밀조사는 실시하지 않았으나, 전산 시스템 분석 등을 통해 오류가 의심되는 건은 해당 지역에 통보해 지자체가 감정원의 지원을 받아 이를 재검토해 각 구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통해 조정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국토부 관계자는 “향후 개별공시가격 산정 및 검증 과정에 대해 보다 철저하게 관리감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특성조사, 비교표준부동산 선정 등의 오류가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걸러지도록 지자체의 개별주택 산정 및 감정원의 검증지원 프로그램 개선 등 개별주택 가격공시 시스템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8 07:51

정부가 원전해체산업을 본격 육성해 2035년까지 세계 시장 점유율 10%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또 재정자금과 10개 공공기관, 수출입은행·연기금과 민간투자자로부터의 매칭으로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를 1단계로 1조 5000억원 조성할 계획이다.아울러 건강기능식품 등의 규제를 개선해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건강기능식품 자유판매를 허용하고, 연말부터는 일반 식품에 기능 성분 표시가 가능해진다.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다. 홍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경기 하방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경 편성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대응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더 한층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별도의 재정투입 없이도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경제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안중 하나가 규제혁파”라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연내 100건 이상의 규제샌드박스 적용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규제샌드박스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는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과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 조성방안, 그리고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V)을 확정했다.◆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정부는 원전해체를 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2035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0% 달성과 원전해체 TOP 5를 목표로 삼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초기시장 창출 및 인프라 구축, 원전해체 전문기업 육성, 글로벌시장 진출지원의 3대 전략과제도적 기반 구축과제 등을 담고 있다. 원전해체 산업 육성전략.현재 원전해체 글로벌 시장은 2030년까지 123조원으로 전망되며, 국내도 원전 30기를 기준으로 22조원 이상의 시장 형성을 예상하고 있다.따라서 원전해체 초기시장 창출을 위해 고리 1호기와 월성 1호기의 해체물량을 조기 발주하고 연구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다.또 원전해체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자금지원 강화, 지역산단 등을 중심으로 원전해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원전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주요국들과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향후 단독진출을 목표로 하는 ‘해외진출 3단계 전략’을 추진한다.한편 원전해체연구소의 추진과 전문기업 확인제도 도입, 원전해체세부기준 등을 조기 마련해 해체기술표준 개발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국내 최초 해체 원전이 될 고리 1호기.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글로벌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펀드 조성방안이 방안은 지난 3월 발표한 ‘수출활력제고방안’의 후속조치로, 펀드출자구성과 관리기관 지정 등 세부 방안을 보다 구체화해 확정했다.펀드는 총 3조원 규모로, 우선 1단계로 1조 5000억원을 조성한다. 이 금액은 재정 1500억원과 LH·도로공사·항만공사 등 10개 공공기관이 4500억원을 출자해 모펀드 6000억원을 조성하고, 수출입은행·연기금과 민간투자자로부터 9000억원을 매칭해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선다.투자자 구성 계획.특히 펀드조성이 초기부터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재정 출자분 중 일부를 이번 추경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또 펀드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글로벌 인프라 투자 노하우가 있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펀드관리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처럼 민간 매칭으로 총 3조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되면 80여건의 투자·개발사업이 가능해지고, 약 400억달러 수준의 해외수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Ⅴ)정부는 지난해부터 매분기 ‘작지만 개인·기업에게 절벽으로 다가오는 현장규제’를 해결하는 상향식(Bottom-Up) 규제혁신 대책을 추진 중이다.이날 발표한 것은 이와 관련한 다섯 번째 대책으로, 다양한 현장소통을 통해 접수한 건의과제를 토대로 관계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거쳐 개선방안을 도출했다.이에 따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는 건강기능식품 및 신산업·신기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총 5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이중 31건을 개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대형마트·백화점 등에 건강기능식품 자유판매를 허용하고, 제품변경·폐업 등의 신고의무 완화, 이력추적관리 방식의 업체별 관리 전환 등이다. 또 과학적 근거가 확보된 일반식품(녹차, 과자, 치즈 등)에는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고, 신규 기능성원료 인정기준을 명확히 해서 신제품 개발을 촉진할 계획이다.9월부터는 제과점 빵을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 등에 공급이 가능하고, 연말에는 배란테스트기 등도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면제해 편의점 등에서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가스·화재 위험을 감지하는 홈넷제품은 소방인증절차를 개선하고, 수출용 의료기기의 전시승인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신기술 분야 현장규제를 개선한다.홈넷 제품 개선조치 및 기대효과.한편 홍 부총리는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다만 국민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규제까지 무분별하게 완화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밀착형 규제혁신을 통해 혁신친화적 규제환경을 조성하고,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계속 도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8 07:24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과 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 4등급으로 구분한다.페트병 라벨의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분리배출 시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 등을 도입해야 한다.환경부는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확정하고 17일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페트병 등 9개 포장재의 재질·구조를 재활용 용이성에 따라 재활용 용이성 최우수 등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업계에 혜택을 제공하는 등 생산 단계부터 재활용이 쉽게 설계되도록 이끄는 제도를 담았다.환경부는 국내 재활용 여건과 외국 사례 등에 대한 연구용역을 비롯해 업계, 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9개 포장재 재활용 등급기준을 기존의 1~3등급에서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등으로 개선했다. 특히 기존 재활용 용이성 1등급을 최우수와 우수로 세분화하고 2~3등급을 어려움으로 통합했으며 보통을 새롭게 추가했다.페트병의 경우 재활용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몸체가 무색이고,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쉽게 제거될 수 있는 재질·구조로 생산돼야 한다. 따라서 이를 등급기준에 반영했다.우선 페트병 라벨의 우수 이상의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분리배출할 때 라벨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 등을 도입해야 한다.또한 소비자가 분리배출하지 않은 라벨은 재활용 세척공정에서 쉽게 제거되도록 물에 뜨는 재질(비중1 미만)을 사용하고 접착제를 사용할 때 열알칼리성 분리 접착제만 사용하고 바르는 면적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환경부는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물에서 분리될 수 있는 라벨(비중1 미만 비접착식)을 사용하는 페트병에는 ‘최우수’ 등급을 부여해 업계에 혜택을 지급할 계획이다.또한 올해 안에 관련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최우수 등급 판정을 받는 페트병의 생산이 늘어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아울러 이번 개정안과 별도로 페트병의 재활용을 낮추는 유색 페트병과 라벨의 일반접착제는 원천적으로 사용을 금지하도록 관련 법령을 올해 하반기 중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부터 음료·생수병용으로 생산되는 페트병은 유색에서 무색으로, 라벨의 일반접착제는 비접착식 또는 열알칼리성분리접착제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다만, 제품의 품질 보존을 위해 무색으로 바꾸기 어려운 맥주를 담은 페트병은 유리병이나 캔 등 대체품으로 전환하되 전환시점 등의 구체적 퇴출 계획은 연구용역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마련하여 업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향후 등급평가를 의무화하고, 평가등급별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분담금을 차등화해 포장재 재질·구조 평가 제도의 실효성을 내년부터 강화해나간다.이 밖에 재활용 품질을 낮추는 유색펄프를 사용한 종이팩이나 짙은 색상을 사용한 병은 재활용 용이성 ‘어려움’ 등급을 새롭게 부여하는 등 기타 품목의 등급기준도 정비했다.한편, 환경부는 이번 개정안과 함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도록 시민사회, 지자체와 힘을 합쳐 교육·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특히, 수도권지역 5곳의 기초지자체 주택단지를 이달 말에 선정하고, 지역의 분리배출 실천운동가 500여 명이 분리배출 현장에 찾아가 직접 주민들에게 배출요령을 시연하고 안내하는 ‘분리배출 실천운동’을 내달부터 추진한다.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을 알리고 페트병 라벨 등 실제 분리배출 현황과 어려운 점 등을 분석하여 지역 맞춤형 분리배출 본보기를 구축할 계획이다.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재활용업체에 반입되는 재활용품에 대해 분기별로 품질검사를 실시해 페트병 라벨 분리배출 등의 정착 여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등급기준도 탄력적으로 개편할 예정이다.이밖에 ‘내 손안의 분리배출(환경부 스마트폰앱)’, 분리배출 요령 공모전 등으로 국민들의 분리배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참여를 이끌 계획이다.최민지 환경부 자원재활용과장은 “페트병 등의 포장재의 재활용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조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쉽게 되도록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으로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의 생산이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8 07:19

4대 절대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주민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4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은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 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구역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신고한 내용을 현장 확인없이 즉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행정예고를 실시한다.4대 절대 불법 주·정차 신고대상.또 행정안전부는 안전신문고 앱을 개선해 신고자가 위반차량 사진을 1분 간격으로 2장을 찍어 보내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소화전 5m 이내 도로 연석이 눈에 잘 띄도록 적색으로 칠하고, 과태료도 승용차 기준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한편 행안부는 불법 주·정차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17개 시·도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51억 2000만원을 지원하면서, 지자체별로 최대 수준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공익신고를 집중적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이와함께 국민 참여 유도를 위한 홍보영상을 다양한 매체로 집중 송출하고 홍보 전단도 배포·게시할 계획이다.4대 절대 주·정차 금지 홍보 전단지.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4대 절대 주·정차 금지 구역 만큼은 반드시 비워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8 07:10

이낙연 국무총리는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움직임이 음습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다”며 “일부 세력은 진실규명 방해를 멈추고, 진상조사에 협력하기 바란다. 그것이 비슷한 참사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돕는 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특별조사위원회가 그 어떤 장벽과 방해에도 굴복하지 말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를 요망한다”고 강조했다.이 총리는 이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 대회’ 대회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국민안전의날 국민안전다짐대회에서 대회사하고 있다. (사진출처: KTV국민방송 뉴스영상 캡처)다음은 이 총리 국민안전의 날 국민안전 다짐 대회사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이 세월호 참사 5주년입니다. 그날 아침의 기억이 우리 모두에게 지금도 선명합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되신 삼백네 분의 명복을 빕니다. 형언할 수 없는 슬픔을 견디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날의 충격을 힘겹게 이겨내시는 생존 피해자와 가족, 단원고 학생들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그날부터 5년이 흘렀지만, 유가족과 생존 피해자의 슬픔과 아픔은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더구나 참사의 진상이 아직도 완전히 규명되지 못했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가 진실을 제대로 밝혀낼지에 대한 걱정마저 생기고 있습니다. 진실규명을 방해하는 움직임이 음습하게 또는 노골적으로 계속되고 있습니다.특별조사위원회가 그 어떤 장벽과 방해에도 굴복하지 말고,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기를 요망합니다. 일부 세력은 진실규명 방해를 멈추고, 진상조사에 협력하기 바랍니다. 그것이 비슷한 참사의 재발을 막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돕는 길입니다.진상이 온전히 규명되고 책임소재가 확실히 가려지지 않는 한, 세월호 문제는 끝나지 못합니다.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덮어두는 한, 그 참사는 훗날을 위한 교훈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크나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동시에 생명과 안전에 대한 범국민적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런 경각심이 오늘을 ‘국민안전의 날’로 만들게 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국민안전주간’도 시행됩니다. 안전문화가 더 깊게 뿌리내리고, 더 넓게 퍼지기를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국민의 안전의식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세브란스 병원 화재, 남양주 찜질방 화재, 천안 차암 초등학교 화재에서는 피해자가 없었습니다. 모두가 잘 대처하신 덕분입니다. 이 자리에는 천안 차암 초등학교 김은숙 교감 선생님과 개식 선언을 해주신 민세은 양, 정예헌 군을 포함해 지난해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이웃을 돕고 안전사회 구현에 앞장서 주신 분들이 함께하셨습니다.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와 밀양 병원 화재 등은 아쉬움과 과제를 남겼습니다. 산업현장에서는 최근에도 노동자의 안타까운 희생이 잇따랐습니다.그래도 국민과 지방자치단체와 정부의 노력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교통사고가 크게 줄었습니다. 건설현장과 해상의 안전사고도 감소했습니다. 태풍 ‘솔릭’을 잘 이겨냈습니다. 메르스를 인명피해 없이 차단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와 구제역 방역이 성공적이었습니다. 이번 강원도 동해안 산불도 기록적으로 빨리 진압하고 복구를 시작했습니다. 헌신적 체계적으로 진화에 동참해 주신 소방청과 산림청 직원, 군 장병, 지자체 공무원 및 주민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재민의 생활과 피해의 복구를 도와주시는 군 장병과 자원봉사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문재인 정부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며 출범했습니다. 정부는 많은 제도와 운영을 보강하고 개선해 왔습니다.특히 국가안전대진단을 내실화했고, 안전정보를 통합관리하기로 했습니다. 시설물 안전관리를 전담할 국토안전감독원을 곧 출범시킵니다. 화재, 교통사고, 산업재해, 자살에 대해서는 특별한 태세를 갖추어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대응을 더욱 개선하겠습니다. 소방관의 국가직 전환은 입법이 되는 대로 시작하겠습니다. 산림청 특수진화대원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안전을 위한 노력을 광범하고 꾸준하게 계속하겠습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이루려면 지자체들의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정책은 현장에서 완성됩니다. 안전정책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많은 법률은 안전에 관한 여러 책임을 지자체에 부과하고 있습니다. 지자체들이 그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안전은 확보될 수 없습니다.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립니다.국민 여러분의 동참도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안전은 위험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이 스스로를 지키는데서 시작됩니다. 모든 국민께서 예방부터 대피에 이르기까지 모든 안전수칙을 알고 지켜주셔야 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지자체와 정부가 더 노력해야겠습니다.‘안전한 대한민국’은 충분히 실현가능하다고 저는 지난 2년의 경험에서 확신하게 됐습니다. 국민과 지자체와 정부가 모두 함께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7 09:52

이달 말부터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청년창업자 등 영세사업자에게 0.3%의 낮은 보증료율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특례보증’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소규모 재생사업을 추진하는 청년창업자 등 영세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주택도시기금 융자상품을 이용할 때 낮은 보증료율을 제공해 영세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을 보다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이번에 도입되는 도시재생 특례보증은 주택도시기금을 융자받을 때 융자금액 중 일부를 낮은 보증료율로 보증해주는 보증상품을 의미한다.청년창업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이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에서 창업공간을 마련하거나 상가를 리모델링하기 위한 목적으로 주택도시기금을 융자하는 ‘수요자중심형 융자상품’을 이용할 때 적용받을 수 있다.심사기준은 사업 안정성, 사업 전망, 사업 적정성 항목 등이며 보증료는 일반 보증상품의 평균 보증료율 0.92%에 비해 대폭 인하된 0.3% 보증료율을 적용받게 된다.주택도시기금의 운용·관리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관할 영업점을 통해 융자신청과 동시에 특례보증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정승현 국토부 도시재생경제과 과장은 “도시재생 특례보증 도입으로 도시재생에 참여하는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 효과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로 도시재생이 보다 활성화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7 09:47

산업육성 및 원전 중소기업 지원의 핵심 인프라인 원전해체연구소가 부산·울산(경수로 분야), 경주(중수로 분야)에 2021년 하반기 설립을 목표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국내 최초 해체 예정 원전인 고리 1호기 현장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산학연 전문가 검토를 거치고 지자체 등과 입지 및 설립방안을 협의해왔으며, 이날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MOU’ (한수원-부산·울산·경북) 체결을 통해 상호 연구소 설립⋅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15일 오후 국내 최초 원전 해체 대상지인 고리 1호기가 있는 부산 기장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에서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이뤄지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원전해체연구소는 원전해체산업의 구심점으로서 영구정지된 원전을 안전하게 해체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베드·인력양성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동남권 등 원전지역 소재 원전기업의 해체산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원천기술의 상용화 및 실증을 위해 원자로 모형(Mock-up), 제염성능 평가시설, 절단설비 등 핵심장비를 구축할 예정이며 지역별 기업지원기관,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도 적극 협력해 동남권 지역 원전해체산업 육성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또한 연구소 준공 전이라도 원전해체 참여희망 기업을 지원하고 원전해체를 사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달 연구소 설립준비단을 출범시켜 연구소 설립준비 및 인력선발, 장비구입, 기술실증 등 연구소 역할 일부를 조기에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MOU 체결식에 이어 노후된 원전 해체를 위한 원전해체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민⋅관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산업부는 원전해체 분야는 초기 시장이며 절대적 강자가 없는 만큼 열심히 노력하면 국내 기술과 산업역량을 활용해 국내 노후 원전의 안전한 해체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위해 이 자리에서는 원전해체산업 육성의 구심점으로서 원전해체연구소 구축 및 원전기업의 초기일감 창출, 전문기업 육성 방안 등을 설명한 후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0년대 후반부터 원전해체 산업 규모가 본격 확대될 전망으로, 고리 1호기 해체를 기회로 원전기업의 미래 먹거리로서 시장을 선점해나갈 필요가 있다”면서 “2022년까지 물량 조기발주, 민관공동 R&D, 장비개발·구축 등 선제투자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참고해 원전기업의 해체 참여를 유도, 산업역량을 확충하고 지역 중심으로 원전산업 생태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원전해체연구소 설립방안을 포함한 원전해체산업 육성전략(안)은 향후 관계부처 장관회의 상정 및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6 09:15

정부가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획기적으로 확충한다.생활SOC가 없는 곳은 만들고, 부족한 곳은 채워주고, 낡은 시설은 업그레이드해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이뤄나간다. 정부는 15일 서울청사에서 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종래의 SOC가 도로·철도·항만 등 생산(경제)의 기반 시설을 의미한다면, 생활SOC는 문화·체육·보육 등 생활 편익을 높여주는 시설과 일상생활의 기본 전제인 안전시설을 말한다.그동안 성장위주의 인프라 투자를 통해 국민소득은 3만달러 수준에 도달했으나, 취약한 생활 인프라 등으로 인해 국민이 일상 생활에서 체감하는 삶의 질은 미흡한 상황이다.정부는 3대 분야 8개 핵심과제를 선정, 3년간 30조원 수준의 국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지방비까지 합하면 총 48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먼저, 문화·체육시설 확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초인프라 등을 위해 총 14조 5000억원을 투자한다.누구나 10분 내에 체육시설 이용이 가능하도록 실내체육관을 현재 5만 3000명당 1개(963개)에서 2022년 13만 4000명당 1개(1400여개) 수준으로 확충하는 등 공공체육 인프라를 확대한다.도서관·문화예술교육터·생활문화센터 등 문화 시설도 확충해 국민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한다. 공공도서관의 경우 현재 5만명당 1개(1042개)에서 4만3000명당 1개(1200여개) 수준으로 늘린다.도시 쇠퇴지역, 농산어촌 등 취약지역은 지역단위 재생사업을 통해 주차장·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기초인프라를 확충, 정주 여건을 개선해 나간다.정부는 돌봄과 공공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총 2조 9000억원을 투자한다.유치원·어린이집 등 공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초등학생에 대한 돌봄체계를 강화한다.이를 통해 2021년까지 공보육 이용률을 40%까지 높이고, 초등돌봄교실 이용대상도 기존 1,2학년 위주에서 전 학년으로 점차 확대한다.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시·군·구당 1곳씩 공립노인요양시설을 설치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필수 의료서비스의 지역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을 70여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육성하고, 주민건강센터도 현재 66곳에서 110곳으로 대폭 확충한다.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부처 합동으로 ‘생활SOC 3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정부가 2022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해 체육관, 도서관, 보육시설 등 생활밀착형 SOC(사회간접자본)를 획기적으로 확충한다. (사진출처: SBS방송 뉴스영상 캡처)이와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축, 지하공간통합지도 구축,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성능 보강, 석면슬레이트 철거, 지하역사 미세먼지 개선, 미세먼지 저감 숲 및 휴양림·야영장 조성 등에 12조 6000억원을 투입한다.정부는 생활SOC 3개년계획의 전 과정에서 지방이 주도적으로 주민들과 함께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은 범정부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주도-중앙지원’ 방식으로 추진한다.현행 부처별·사업별로 칸막이식 공급방식에서 벗어나 체육관,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여러 부처의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모으는 시설복합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5월말까지 복합화 대상사업의 3개년(2020~22년) 투자물량, 추진절차 등을 담은 ‘범부처 가이드라인’을 지방에 제공하고, 지방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취사선택해 복합화 계획을 수립하면 중앙정부는 범정부적으로 적극 지원하게 된다.군데군데 분산해 짓던 시설들을 한 공간에 복합화하면 부지확보 부담이 줄어들고 공용공간 공동활용, 운영효율성 제고 등으로 건설비와 관리·운영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고 정부는 설명했다.정부는 지방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3년간 한시적으로 복합화 시설에 대해 국고보조율을 10%p 올릴 계획이다.접근성이 좋은 학교부지·시설,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지방의 부지 확보 부담도 줄여주기로 했다.공공건축물의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총괄건축가·공공건축가를 두고, 설계 공모 대상을 2억원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등 생활SOC 시설들이 주변과 어우러지고 아름다운 건축물로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한다.시설 확충 후에는 지자체 책임운영의 원칙 아래 지자체가 수익시설 입점,  공익펀드 조성, 크라우드펀딩 등 지역사회 참여와 후원을 통해 운영비를 조달하는 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중앙정부는 생활SOC를 녹색건축물로 건설해 광열비 등 공공요금으로 인한 지자체 운영비 등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정부는 이번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대부분의 지역에서 체육관·도서관 등 필수시설에 10분 내 접근이 가능해지고, 이를 통해 주 52시간 시대에 걸맞는 이른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문화 정착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했다.아울러 3년간 생활SOC 확충과정에서 약 20만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운영 단계에서 약 2만~3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6 09:01

청년 활동가 펠로우 모집 포스터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가 청년 정치사회(운동) 단체에 몸담은 청년 활동가를 대상으로 소정의 연구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활동가 펠로우>를 4월 30일(화)까지 모집한다. <청년 활동가 펠로우>는 청년 활동가들이 현장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와 관련된 연구성과물 산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청년세대 활동가들과의 연계망 구축 및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연구영역 확대가 목표이다.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 활동가 펠로우>에게는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연구비가 지원되며(현장 활동 관련 발표 시 발표비 30만원 별도 지급)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연구소 월례포럼 발표 및 청년 활동가들 간의 활동 공유, 민주화운동세대와의 교류 등의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청년 관련 단체(정당, 사회운동 단체 및 네트워크형 조직 포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수 있는 자격(석사 이상의 학위) 혹은 실적(연구논문 혹은 보고서 등)이 있는 청년 활동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청년 활동가는 4월 30일(화)까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연구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5월 중 사업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된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한국 민주주의의 100년을 담은 연구 지평을 확대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한국민주주의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선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은 “청년세대는 한국 민주주의의 현재와 미래”라며 “앞으로 이들의 활동이 더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을 수 있도록,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세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5 08:00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 펫아로마케어사과정 개강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대표 최승완)가 제2의 인생설계를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펫아로마케어사과정을 가톨릭대학교에서 개강했다. 이 과정은 중장년층이 일과 학습을 통해 은퇴 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부천인생학교 프로그램으로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가톨릭대학교가 주관하고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펫아로마케어사과정은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의 국제ITEC아로마테라피스트와 국제메디컬허벌리스트인 교수진이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의 건강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아로마테라피와 약용식물, 주의사항, 반려동물에 도움이 되는 천연제품 만들기 실습까지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승완 대표는 “펫팸(Pet+Family)족 1000만시대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로마테라피를 적용하여 심신안정, 위생관리 등 일상 속의 건강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자격 취득 후에는 시민교육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과정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에게 매우 유익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직장인, 주부, 사업가, 간호사, 재취업을 원하는 중년층 등 반려동물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수강생들은 ‘노령견의 심신안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로마 향기를 맡으니 나도 행복하다’, ‘반려동물의 위생관리에 효과적일 것 같다’, ‘이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 과정까지 운영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펫아로마케어사과정(Aroma Coordinator for Pet Welfare,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민간자격증 번호 제2016-001288)은 주 1회 총 20회 과정으로 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역곡)에서 진행한다. 국제아로마테라피임상연구센터는 펫아로마케어사과정 외에도 가톨릭대학교(서초)에서 아로마전문가과정인 국제자격ITEC아로마테라피과정, 반려동물아로마지도사과정을 진행하고 있고 부천대학교에서 아로마천연화장품과정을 개강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분당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기업과 대학 등에서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특강과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매전문기관, 요양시설, 호스피스 완화 의료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상과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아로마테라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5 07:36

건국대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이 인문학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홍보하기 위해 힐링페어 2019 전시 활동에 참여해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했다건국대학교는 건국대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이 인문학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홍보하기 위해 4~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힐링페어 2019’ 전시 활동에 참여해 산학협력 활동을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힐링산업협회가 주최한 힐링페어는 관람 인원이 2만여명에 이르고 380개 부스에 250여기업과 기관이 힐링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감의 폭을 넓히기 위해 참여한 대규모 전시회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나에게 주는 101가지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힐링페어는 힐링브랜드와 힐링라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은 인문학 기반의 상담치유 영역을 산업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힐링라이프 분야 중 힐링클리닉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 학생들은 건국대 서사와문학치료연구소에서 개발한 자기서사진단지를 활용하여 관람객들의 성격 유형을 직접 진단하고 그 결과를 설명 및 상담하는 기회를 가졌다. 건국대학교 인문상담치유 부스에서 직접 진단지를 작성하고 상담을 받은 일반 관람객들은 200명에 이르며 자신의 성격을 진단결과를 통해 확인하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인문상담치유 연계전공에 대한 관심도를 한층 더 높이는 기회가 됐다. 건국대 인문상담치유전공 김정애 교수는 “이번 힐링페어 참가는 학교에서 배운 인문상담치유 관련 지식과 기술들을 활용하고 힐링산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들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인문학 연계전공이 목표로 하는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5 07:08

정부는 자생식물로 알려진 빌레나무가 실내 미세먼지 농도를 평균 20% 낮추는 것으로 확인돼 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한다.서울 삼양초등학교 교실에서 빌레나무를 이용한 시범사업 모습.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를 보인 빌레나무를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 빌레나무가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지난해 8월부터 7개월간 서울삼양초등학교 2개 학급에 빌레나무 500그루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이달에는 서울시 금천구 꿈나래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추가로 선정하고 빌레나무 보급을 확대한다.또한 실내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한 우리식물을 지속적으로 탐색해 영유아, 학생 및 어르신 등 민감계층을 중심으로 국민들이 실내에서도 자생식물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보급 사업을 늘릴 예정이다.이번 시범사업에 사용한 빌레나무는 상록성 나무로 자금우과에 속하는 자생식물이다.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서부 지역의 곶자왈 지대에 일부 자라고 있으며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대량증식해 사용하고 있다.서울삼양초등학교 시범사업은 빌레나무 500그루로 만든 식물벽을 4학년과 6학년 교실에 각각 설치하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 것이다.빌레나무를 보급한 2개 학급과 보급하지 않은 2개 학급 등 총 4개 학급을 대상으로 교실 내 습도조절, 미세먼지 저감 효과 등을 측정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체·심리적 만족도 조사를 병행했다.시범사업 측정 결과, 빌레나무가 보급된 교실의 습도는 보급되지 않은 교실 보다 평균 습도가 10~20% 증가해 습도조절이 가능했고 미세먼지(PM2.5) 농도는 빌레나무를 보급하지 않은 교실과 비교할 때 평균 20%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또한 빌레나무를 보급한 교실 학생 43명, 보급하지 않은 교실 학생 40명 등 총 83명을 대상으로 기분상태와 교실환경 만족도 등을 설문조사한 결과 빌레나무를 보급한 학급 학생들의 교실환경 만족도는 92.7%로 매우 높았다.한편, 국립생물자원관은 충북대학교 연구진인 박봉주 교수와 지난 2017년 10월부터 1년 5개월간 실험챔버를 이용해 실내 공기환경 개선 효과가 우수한 자생식물을 탐색하는 연구를 추진해왔다.  그 결과 빌레나무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의 농도를 저감하는데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습도는 무처리구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서흥원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활용부장은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빌레나무가 공기질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것 자체로 매우 의미가 있으며 교육현장은 물론 많은 국민에게 우리식물의 가치를 알리고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국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3 08:05

♣ 시작하며 안녕하십니까. 저는 2017년도 상반기 지방직(일반행정 9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공무원입니다. 지금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 중이며, 저는 쉬는 시간에는 틈틈이 정책브리핑에 접속해 유익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여러 정보 중 제가 특히 관심을 두는 것은 다양한 직렬에서 합격하신 선배 공무원 분들의 합격수기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의 진심 어린 노력들을 보며, 저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을 품고 있습니다.저 역시도 누군가에게 저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희망을 조금이나마 줄 수 있다면 함께 하는 세상에 작은 힘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합격수기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그리 긴 내용은 아니니, 머리를 식힐 겸 읽어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시험은 자신을 믿는 것공무원이 된다는 것은 참으로 설레는 일입니다. 생각만 해도 행복한 가슴이 뛰고 어쩔 땐 행여 이루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에 전전긍긍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지금에서 돌이켜보면,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은 지나치게 설레서도 안 되고 전전긍긍 애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순간이 되면, 그 사람은 이미 공무원이 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험난한 삶을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을 얻은 사람이 됐기 때문입니다.저 역시도 제 자신을 믿게 되는 순간부터, 제 삶에 큰 힘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제가 그 힘을 얻게 된 과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소개에 앞서 여러분들에게 수험생활을 해나가기 위한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담담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시험장에서 문제를 봤을 때 담담하게 맞혀나갈 배짱을 키우시기 바랍니다.설령, 몸이 아파서 시험 수일 전부터 공부를 못했어도 또는 삶의 가장 큰 시련이 왔을지라도 수험생은 시험장에 간 이상 담담하게 문제를 맞혀나가야 합니다. 비록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들일지라도 자신을 믿으면, 그 순간에 자기를 믿어주는 자신이 함께 하는 이상 여러분들은 극복해 내실 수 있습니다.모든 수험생들에게 삶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마다 힘들고, 지친다는 사실은 우리가 수험생활을 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분들도 힘들게 공부하고 때론 지치고, 하지만 결국 ‘합격’이라는 목적을 달성했다는 이야기는 수험생들에게는 큰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옵니다. 그래서 저도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의 이야기를 짧게나마 소개하는 것입니다.저는 수험생활 중 0.2점 차로 떨어진 적도 있었고, 17년도 국가직 시험에서는 0.4점 차로 떨어지는 등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가 노력으로 극복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에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그러던 중 시험 한 달을 남겨두고 어머니께서 교통사고가 나셨습니다.중환자실에서 에크모(extra-corporeal membrane oxygenation, ECMO)를 부착하시고 한 달여 간 힘들게 병원생활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니 지방직 시험이 딱 5일 남았습니다. 그동안 공부는 커녕 갑작스럽게 닥친 시련을 극복하기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슬픔 속에서 허우적거리다 저는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공부는 어머니 사고 나기 전까지 충분히 했다고 믿었기에, 담담하게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는 것만 맞히고, 모르는 것은 소거법으로 넘겼습니다.어머니께 공무원이 되겠다고 약속드렸고, 저는 그동안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기에 흔들림 없이 자신 있게 시험장으로 향했습니다.저의 믿음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것이 아닙니다. 그동안 부단히 노력했기에 저는 제 자신을 믿을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한 달 동안 책을 안 보고도 합격점수를 냈다는 건 그만큼 장기기억을 많이 형성해 놓은 노력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도 합격을 위해서는 책을 안 보고도 시험장에서 문제를 맞힐 수 있는 장기기억을 만들어 놓아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학습입니다. 장기기억 형성을 위해서는 여러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강의, 기본서 읽기, 문제 풀이 등 말입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에게 잘 맞는 것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 과목별 공부방법지금부터는 제가 학습한 공부방법을 간략하게나마 적어 보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단순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저는 7급을 중심으로 공부했기에 9급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부적합할 수도 있습니다.  국어문제는 기출문제집만 공부했고, 이론은 얇은 요약서 어문규정부분만 회독했습니다. 국어의 핵심은 양을 줄여 출제 가능성이 높은 부분만 학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두 달 전부터는 시간 부족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고, 강의는 아예 수강을 하지 않았습니다. 국어는 정말 어려워 조언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공부에 할애한 수치가 10이라면 국어에 할애한 수치는 1정도입니다. 영어연상으로 암기하는 단어 공부와 아주 얇은 요약서 문법 부분만 공부했습니다. 시험 두 달 전부터는 시간 부족으로 공부하지 못했고 국가직 7급은 영어가 대체되어 공부 자체를 안 했습니다.다만, 9급 대비로 연상 시켜주는 단어 강의를 들었고, 그 강의는 큰 도움이 됐습니다. 문법은 강의 없이 시험 하루 전날 2시간 정도 내로 정독할 수 있는 매우 적은 빈출 개념만 공부했습니다. 영어에 할애한 수치는 0.5입니다. 한국사두껍지 않은 기본서(700 페이지 이내)와 두꺼운 기출문제집, 그리고 적당한 양의 예상문제집(500제 정도)을 공부했습니다. 적당한 양의 강의도 큰 도움이 됐지만(60강 이내), 무엇보다도 한국사는 적당한 양의 기본서(700∼800 페이지 이내)를 읽으며 선후 관계를 익히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사에 할애한 수치는 2.5입니다.행정법총론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정독했고, 예상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강의는 무료 최신판례특강만 들었습니다. 이 특강은 매우 도움이 됐지만(행정법각론과 헌법도 동일), 무엇보다도 법 과목은 최신 수험서로 공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무료특강만 들으며, 강의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없애고, 대신 수험서에 투자해 최신 내용과 많은 문제 풀이로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정법총론에 할애한 수치는 3.5입니다.행정학개론요약서와 기출문제집 정독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의는 최신법령개정 강의만 들었습니다. 행정학은 매우 어려운 과목이라 요약서에 있는 기본 개념 숙지도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것만이라도 익힌다는 각오로 공부했습니다.행정학은 특유의 문제 풀이 감각으로 대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상문제보다는 기출문제를 반복 숙달해 실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행정학개론에 할애한 수치는 2.5입니다.위의 수치 10은 매우 불균형입니다. 그럼에도 이를 밝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험에 본질은 공부한 것이 실제 시험장에서 산출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공부하는 범위(scope)가 매우 중요하며, 그것을 산출해내는 것이 수험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어와 영어, 한국사, 행정학 등은 범위 산정이 매우 어려운 과목이고, 헌법, 행정법 등은 상대적으로 범위 산정이 가능한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수험생활을 함에 있어서 염두에 둘 부분이라 생각합니다.다시 말해서 9급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국어와 영어 과목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지만, 일정 점수에 도달하는 수험생 분들 중 특히 7급 준비하시는 분들은 공부 범위를 넓히지 말고, 적은 양만 적게 공부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교과서가 없는 과목에 범위를 산정하지 않고 공부한다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국어와 영어가 80점∼85점정도 나오면 공부 범위를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 부분은 7급 준비생이라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와 영어에 할애하는 시간을 줄여 공부범위가 상대적으로 한정된 전공과목에 투자함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최고의 효율을 달성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극히 저의 생각이니, 받아들이실 때 본인의 능력과 상황에 맞추어 판단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마치며여러분! 수험생활은 선택입니다. 여러분은 합격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 선택의 방법은 바로 노력이고, 그 노력의 결과는 자신감을 얻는 것입니다. 자신감을 얻는 다는 것이 결코 자만하라는 것은 아닙니다.자신감을 얻기 위한 과정은 처절하고 버겁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유지하는 것 또한 고된 일입니다. 하지만 한 평생을 살아가기 위해선 반드시 갖춰야 할 우리의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을 자신 있게 보내려면, 오늘을 겸손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그 노력이 부디 헛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3 08:02

# A씨는 뒤늦게 자신이 가입한 상조업체가 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은 지금까지 납입한 금액의 50%에 불과하단다. 만기까지 전액을 다 납입했는데 절반만 돌려받게 된다니 너무나 억울했다.상조업체는 장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매월 소액을 입금하면 상(喪)을 당했을 경우 일체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연로하신 부모님을 위해 혹은 마지막 가는 길 자식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다며 많은 사람들이 상조에 관심을 갖고 가입을 한다. 문제는 이런 점을 악용해 부실업체가 우후죽순 처럼 생겨나고 사라진다는 것이다.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4월 가입한 상조업체가 폐업해도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시행했고, 올해 3월에 후속 과제를 발표했다.부실 상조업체는 어떻게 구분하고 피해사례는 무엇인지, 아울러 공정위의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에 대해 알아본다. 상조업체는 선불제 혹은 후불제로 운영된다.선불식 상조는 장례 발생전까지 매월 회비를 분납하는 형태이며, 후불식은 상이 발생하면 장례를 치른 후 한꺼번에 비용을 지불한다. 때문에 선불식 상조의 경우 ‘선불식할부 거래업’에 적용된다.  정부는 2010년에 선불식 상조업에 대한 규제 조항을 담은 상조법 개정을 발표하면서 선불식 할부거래방식의 폐해를 예방하고자 했다.이 규정에 따르면 상조업체는 자본금이 3억 이상이며, 회원이 납입한 회비의 50%는 금융기관에 예치하거나 공제조합 등에 가입해야 한다.2015년 할부거래법 개정안으로 상조업체의 최소 자본금은 3억원에서 15억으로 상향해 올해 1월부터 시행되었다. (사진=KTV 국민방송 제공)2015년에는 할부거래법을 개정하며 최소 자본금 3억원을 15억으로 상향했고, 3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걸쳐 올해 1월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이 부실한 상조업체는 폐업 또는 직권 말소가 된다.공정위 관계자는 “다수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까닭에 자본금을 대폭 상향시켜 업체들의 책임성을 높이고 진입장벽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며 “올해 1월부터 자본금 증액을 맞추지 못하는 회사에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결과 올해 3월 등록 취소 예정인 상조업체는 전국적으로 15곳이다. 이 업체의 등록 말소에 따른 피해자 수는 7800명이며 납부한 선수금은 총 53억 300만원에 이른다.문제는 급작스러운 폐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거나 혹은 상향된 자본금을 맞추지 못한 상조업체가 선불제에서 후불제로 영업 전환을 한다는 것이다. 후불식으로 영업 전환을 하는 경우 불법은 아니지만, 자본금이 확보되지 않은 경우라면 부실업체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어떤 업체의 경우 후불식 상조의 장점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한편 선불식할부거래법 규정에 따라 업체는 회비의 50%를 공제조합에 예치해야 하는데, 어떤 업체는 업종을 크루즈 여행·이벤트 회사 등으로 바꾸거나 여러개의 자회사로 나누는 편법으로 예치금을 피해간다.국내 상조업체 가입자 납입금 5조 800억원 중 은행이나 조합에 예치된 돈은 9124억 원에 불과하다. 규정대로라면 납입금의 50%인 2조 5000여억원이 예치되어 있어야 한다.또 가입자는 자신이 낸 선수금이 법정보전비율만큼 잘 보전되고 있는지 알아보려면 은행이나 공제조합에 직접 확인해야하는데, 이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들의 피해는 끊이지 않았고, 정부가 자본금 기준을 상향 조정한 것도 규모가 크고 건실한 업체만 남겨 철저하게 관리·감독하겠다는 의지였다. 지난해 9월 기준으로 국내 상조업체는 146곳이며 가입자는 539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국민 10명 가운데 1명이 든 셈이다.공정위는 지난해 4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시행했고, 올해 3월 12일에는 ‘내상조 그대로’ 통합 및 상조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지난해 도입된 ‘내상조 그대로’는 고객이 이 서비스에 동참한 다른 업체의 상조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업체의 금액 전부를 구제해 준다.즉, 폐업한 상조의 가입자들이 기존에 낸 선수금을 인정받아 다른 상조상품으로 가입이 가능한 것이다. 또 기존 업체가 선수금을 예치하지 않은 경우도 누락된 금액의 절반만 부담하면 새로운 상조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하지만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에 참여한 상조업체 입장에서는 납입금의 절반만 받고 유사한 상품을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홍정석 공정위 할부거래과장은 “처음에는 당연히 반발이 있었다. 그러나 소비자 인식이 안좋아지면 상조업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는 점을 공감해 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3월부터는 한걸음 더 나아가 각 상조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대체서비스를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로 통합 운영하게 되었다. 홍정석 공정위 할부거래과장이 3월 12일 각 상조공제조합에서 운영 중인 대체서비스를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로 통합해 소비자 피해를 막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KTV방송 뉴스영상 캡처)그동안 각 상조공제조합에서 운영하던 대체서비스는 ‘내상조 그대로’와 유사했으나 각각 별도로 운영돼 소비자의 혼란을 유발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체서비스를 ‘내상조 그대로’로 통합하게 된 것이다.아울러 등록말소 대상 상조업체의 개별 소비자에게는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안내문이 차질 없이 통지될 수 있도록 은행 등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또 소비자가 은행 또는 공제조합을 통해 상조업체의 선수금을 직접 확인했던 것을 상조업체가 소비자에게 선수금 보전 현황을 통지하도록 의무화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나아가 상조업체의 선수금 50% 예치를 강화하기위해 이 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공정위의 개선명령 등에 따르지 않는 경우에는 조합 설립인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공정위 관계자는 “폐업 상조회사 가입자를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로 적극 유도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부실업체를 상대로 하는 소송은 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B씨는 자신이 가입한 상조업체가 폐업한 이후 은행으로부터 ‘소비자 피해 보상금 지급 통지서’와 함께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 안내장을 받았다. 내용을 살펴 본 B씨는 50%의 보상금을 돌려받는 대신 ‘내상조 그대로’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B씨는 참여업체에 자신이 받은 50%의 피해 보상금만 납입했지만, 이전 업체에 대한 납입금 전액이 인정되어 추가 납입금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사회 | 박진호 기자 | 2019-04-1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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